"어라, 정수기가 종이네?" 코웨이 '대한민국 패키징 대전' 수상

코웨이 페이퍼 정수기./사진제공=코웨이.

코웨이 '페이퍼 정수기'가 대한민국 패키징 대전에서 한국생산기술연구원장상을 수상했다.

버려지는 종이 포장재를 정수기 몸체로 재활용한 제품이다. 내장 부품도 조립 나사 없이 하나의 소재로 만들어 분리 배출하기 쉽다. 제품 포장 완충재도 종이로 만들어 자원 순환율이 높다. 무전원 직수 방식으로 별도 전기를 쓰지 않아도 된다.

대한민국 패키징 대전은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패키징기술센터가 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한다. 자원절약과재활용촉진에관한법이 정한 기준으로 우수한 포장 기술, 제품을 선정한다.

박찬정 코웨이 환경기술연구소장은 "제품 개발, 생산, 폐기 전(全) 과정에 환경적인 영향을 평가하고 자원 효율화, 탄소 배출량 저감을 위한 활동을 적극적으로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친환경 제품을 개발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김성진 기자 zk007@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