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전화 100통, 남편에 집착하는 '고딩엄마'…"집기 부순 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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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에 지나치게 집착해 갈등을 빚는 '고딩엄마'의 이야기가 그려진다.
19일 방송되는 MBN 예능 프로그램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3'에서는 19세에 엄마가 된 김지영이 재혼한 남편 박승민과 함께 7살, 1살의 두 딸을 키우는 일상이 공개된다.
이날 방송에서 김지영은 아이를 돌보던 중 배달 일을 하는 남편 박승민에게 계속 전화를 걸어 "어디야?"라고 물어 모두를 놀라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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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에 지나치게 집착해 갈등을 빚는 '고딩엄마'의 이야기가 그려진다.
19일 방송되는 MBN 예능 프로그램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3'에서는 19세에 엄마가 된 김지영이 재혼한 남편 박승민과 함께 7살, 1살의 두 딸을 키우는 일상이 공개된다.
이날 방송에서 김지영은 아이를 돌보던 중 배달 일을 하는 남편 박승민에게 계속 전화를 걸어 "어디야?"라고 물어 모두를 놀라게 한다.
박승민은 아내 김지영의 계속되는 전화로 인해 배달 콜을 놓쳐 답답해한다. 그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하루 평균 전화를 40통 정도 하고, 최대 100통까지도 온 적이 있다"고 토로한다.
김지영은 남편의 휴대폰에 설치해둔 위치 추적 앱을 확인한 듯 "왜 거기서 18분 머무르고 방금 또 8분 머물렀냐"고 따져묻기도 한다.
김지영은 "싸울 때 자제력을 잃고 집기를 부순 적도 있다"고 인정해 위태로운 상황임을 알린다.
이들 부부는 언쟁을 벌이다 물건을 집어던지는 과거 영상까지 보여줘 출연진들을 경악하게 한다. 인교진은 "가슴이 두근거린다"며 충격을 토로한다.
이에 대해 김지영은 "전남편에게 했던 집착을 다시는 안 하려고 했는데 전화를 멈출 수가 없다"며 "남편의 휴대폰에 위치추적기 앱을 깔게 된 결정적인 계기가 있다"고 털어놓는다.
예고 영상에서 김지영은 남편을 향해 "넌 나한테 평생 잊을 수 없는 기억을 줬다"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또한 이인철 변호사는 이들 부부에게 이혼하고 싶은 생각이 몇 점인지 묻고, 김지영 박승민 부부가 이에 대해 답하자 인교진은 "이건 사랑이 아니다!"라고 외친다.
"어떡해야 할지 막막한 상황"이라는 박승민의 푸념 속, 살얼음판을 걷고 있는 이들 부부의 숨겨진 속사정은 무엇일지 관심이 모인다.
'고딩엄마' 김지영, 박승민 부부의 이야기는 19일 밤 10시20분 방송되는 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3'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은 기자 iameu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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