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자유학기-진로연계학기’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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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이 '충남형 자유학기-진로연계학기'를 운영한다.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학생들이 자신의 미래에 대해 탐색하고 설계하는 경험을 통해 스스로 장래 희망을 찾을 수 있도록 도내 전체 중학교를 대상으로 '충남형 자유학기-진로연계학기'를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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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중·고 연계 교육과정 내실화로
자기주도 진로탐색 역량 강화
[홍성=뉴시스] 유효상 기자 = 충남교육청이 ‘충남형 자유학기-진로연계학기’를 운영한다.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학생들이 자신의 미래에 대해 탐색하고 설계하는 경험을 통해 스스로 장래 희망을 찾을 수 있도록 도내 전체 중학교를 대상으로 ‘충남형 자유학기-진로연계학기’를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충남형 자유학기-진로연계학기’는 2025학년도에 전면 시행되는 2022 개정 교육과정 고시(2022.12.22.)에 앞서 충남교육청이 이를 선제적으로 준비하기 위해 2023학년도부터 적용하는 교육과정이다.
‘충남형 자유학기’는 중학교 1학년 한 학기 동안 일제식 지필평가를 실시하지 않고, 지식, 경쟁 중심에서 벗어나 학생주도형 수업과 이와 연계한 과정중심평가를 실시한다. 진로탐색활동, 주제선택활동, 예술체육활동, 동아리 활동의 자유학기 활동을 170시간 이상 운영한다.
교사들은 수업 속 학생들의 활동 내용, 참여도, 태도 등을 관찰하여 종합적으로 기록한 후 알맞은 피드백을 제공하여 학생들의 성장을 지원한다.
‘충남형 진로연계학기’는 정기고사를 실시한다. 중고등학교 교육과정 연계성 강화와 자유학기를 통해 그린 꿈을 완성하기 위해 3학년 특히 3학년 2학기 고입전형이 끝난 이후에 진로연계교육을 운영한다.
진로연계교육은 교과와 창의적체험 활동과 연계하여 고교학점제 미리 알아보기, 고등학교 교과목 알아보기, 나의 고등학교 시간표 만들어보기, 나에게 맞는 진로를 찾고 키우기 위한 검사·상담 활동, 중학교 생활 되돌아보기 등의 활동을 한다.
이병도 충남교육청 교육국장은 "충남형 자유학기-진로연계학기 운영으로 자유학기제를 통해 촉진되는 중학생들의 진로탐색 역량이 고교학점제 기반 선택중심 고등학교 교육과정에서 성공적으로 발현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reporter@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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