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상현 "전세사기 피해, 문재인 정부 탓‥특별법 제정해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민의힘 윤상현 의원이 전세 사기 피해가 과거 더불어민주당 정부의 부동산 정책 탓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윤 의원은 오늘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세 사기는 분석해보면 어처구니 없는 지난 문재인 정부부터의 정책이 원인이 되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윤상현 의원이 전세 사기 피해가 과거 더불어민주당 정부의 부동산 정책 탓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윤 의원은 오늘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세 사기는 분석해보면 어처구니 없는 지난 문재인 정부부터의 정책이 원인이 되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윤 의원은 "문재인 정부 당시 저금리가 지속되면서 주택 가격이 급등하고 전세 물건이 부족해진 탓에 임차인들이 상대적으로 저렴한 비(非) 아파트 전세시장에 몰려들었다"며 "부동산 시장의 왜곡과 비리가 전세 사기 문제를 가져왔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당시 문제의 본질을 파악하지 못하고 저리 전세대출과 반환보증 제도에 대한 관리 부족으로 상황을 악화시킨 책임이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윤 의원은 그러면서 "더는 전세 사기 피해 사태에 따른 희생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실효성 있는 특별법을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구체적으로는 임대인의 전세 반환보증을 확대하고 강제하는 방안과, 전세 사기 관련자를 가중 처벌하는 방안, 피해자가 해당 주택에서 계속 살 수 있도록 정부가 주택 대금을 일부 지원해 사들이는 방안 등을 제시했습니다.
구민지 기자(nine@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politics/article/6475606_36119.html
[저작권자(c) MBC (https://imnews.imbc.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 윤 대통령, 우크라 군사적 지원 가능성 내비쳐
- 윤 대통령 "4·19 정신 국정 운영과 국민 삶에 스며들게 할 것"
- 동탄서도 전세사기?‥오늘부터 1인 시위
- "다음에 갚을게요"‥이름·연락처 남기고 달아난 30대 편의점 절도범 검거
- 파키스탄 북서부서 대규모 산사태로 2명 사망·수십 명 매몰
- "손 덜덜덜 떨리고 눈물밖에‥" 우리 강아지에게 무슨 일이?
- '표예림 가해자 근무' 미용실 발칵‥"인지 즉시 계약 해지"
- 엠폭스 환자 2명 추가발생‥모두 국내 감염 추정
- [영상M] 필리핀서 수감 중인 조폭, 필로폰 3.5kg 국내 밀반입‥12만 명 투약분
- 중국, '21명 사망' 병원 화재 영상 삭제‥검색어도 사라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