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홍으로 여는 중국 커머스'…레이블코퍼레이션, 화장품 판매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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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왕홍(인플루언서) 라이브커머스 전문 기업 레이블코퍼레이션은 현지 최대 전자상거래 플랫폼 '티몰'에서 아모레퍼시픽의 고가 스킨케어 브랜드 '시예누'(SIENU)의 마케팅을 지원해 2021년부터 2년 연속 판매량 1위를 달성했다고 19일 밝혔다.
이성탄 레이블코퍼레이션 대표는 "엔데믹에 따른 중국 관광객 유입에 맞춰 중국 왕홍이 내한하는 프로모션을 적극적으로 기획해 국내 기업의 중국 시장 진출을 성공적으로 도울 수 있는 다양한 노력과 마케팅 전략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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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 채널·인플루언서 활용
중국 왕홍(인플루언서) 라이브커머스 전문 기업 레이블코퍼레이션은 현지 최대 전자상거래 플랫폼 '티몰'에서 아모레퍼시픽의 고가 스킨케어 브랜드 '시예누'(SIENU)의 마케팅을 지원해 2021년부터 2년 연속 판매량 1위를 달성했다고 19일 밝혔다.
이같은 성과는 시장 진입 초기부터 브랜드 인지도 구축을 위해 웨이보와 샤오홍슈(중국판 인스타그램) 등 공식 SNS 채널을 운영하고 다양한 온라인 활동을 벌인 결과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특히 레이블코퍼레이션은 KOL, KOC 등 인플루언서를 활용한 콘텐츠 마케팅도 진행해 브랜드 언급량을 6개월 전 대비 300% 확대했다. 중국에서 KOC(Key Opinion Consumer)는 소형 인플루언서, KOL(Key Opinion Leader) 초대형 인플루언서를 뜻한다.
이 과정에서 '리자치'(웨이보 팔로어 1586만명, 샤오홍슈 875만명), 쉬샨(콰이쇼우 790만명) 등 최상급 왕홍의 라이브커머스를 통해 현지 시장 유통 채널을 강화하고 최근 2년간 시예누 누적 매출 200억원을 달성했다.
지난달 31일에도 레이블코퍼레이션은 쉬샨을 초청해 '브랜드 위크 인 코리아' 행사를 진행했는데, 시예누 매출이 하루 만에 30억원에 달했다고 한다.
이성탄 레이블코퍼레이션 대표는 "엔데믹에 따른 중국 관광객 유입에 맞춰 중국 왕홍이 내한하는 프로모션을 적극적으로 기획해 국내 기업의 중국 시장 진출을 성공적으로 도울 수 있는 다양한 노력과 마케팅 전략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동훈 (99re@bizwatch.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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