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 용기업체 연우, '대한민국 패키징 대전' 2관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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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 패키지 기업 연우가 18일 킨텍스(KINTEX)에서 열린 '제17회 대한민국 패키징 대전'에서 산업부장관상과 후원기관장상을 수상했다.
연우는 대한민국 패키징 대전에서 2014년 첫 수상을 시작으로 10년 동안 총 9개 제품 이상을 받았다.
박상용 연우 대표이사는 "이번 대전에서 수상한 제품은 연우의 축적된 기술력과 디자인 노하우에 차별화된 친환경 기술"이라며 "앞으로 글로벌 토털 패키징 기업으로서 친환경 제품의 개발에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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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 패키지 기업 연우가 18일 킨텍스(KINTEX)에서 열린 '제17회 대한민국 패키징 대전'에서 산업부장관상과 후원기관장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패키징 대전'은 국내 유일의 패키징 공모전이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패키징기술센터가 주관한다. 국내 패키징 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발굴해 포상함으로써 연구원들의 사기를 높이고 국내 제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연우는 이번 대전에서 친환경 기술력을 인정 받았다. 산업부장관상을 받은 '에코 업엔다운(ECO Up&Down)'은 재사용률과 재활용률를 높인 친환경 에어리스(Airless) 용기다. 간단한 동작으로 리필 용기를 교체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듀 싱글 콤팩트(DEW SINGLE COMPACT)'는 후원기관장상을 수상했다. 친환경 PET소재와 알루미늄 접시로 구성돼 분리배출이 쉽고 100% 재활용이 가능하다.
연우는 대한민국 패키징 대전에서 2014년 첫 수상을 시작으로 10년 동안 총 9개 제품 이상을 받았다. 최근 3년 동안에는 연속으로 본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연우는 향후 용기 전체를 단일 재질로 구현해 100% 재활용이 가능한 컨셉의 친환경 제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할 계획이다.
박상용 연우 대표이사는 "이번 대전에서 수상한 제품은 연우의 축적된 기술력과 디자인 노하우에 차별화된 친환경 기술"이라며 "앞으로 글로벌 토털 패키징 기업으로서 친환경 제품의 개발에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한송 기자 1flow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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