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주요 뉴스]경기도의회, '근로자의 날' 전 직원 특별휴가

라디오 FM 98.1 오후 3시 생방송

경기도의회는 다음 달 1일 근로자의 날과 가정의 달을 맞아 도의회 사무처 전체 직원에 대한 '특별휴가'를 시행하기로 했습니다.

공무직과 기간제 등 근로자의 날 휴가를 보장받는 직원들 외에도 경기도의회 소속 공무원 전원이 다음 달 1~8일 중 하루의 특별휴가를 받게 됐습니다.

다만 업무 공백을 방지하기 위해 1일에는 전 직원의 80%가 휴가를 사용하고, 나머지 20%는 2~8일 중 하루를 택해 쉴 수 있게 할 계획입니다.

경기도자원봉사센터는 제10대 이사장에 사단법인 '행복을 나누는 사람들의 동행' 윤봉남 이사장이 취임했다고 밝혔습니다.

30여년간 건설기계업체를 운영하고 있는 윤 신임 이사장은 사단법인 행복을 나누는 사람들의 동행 이사장을 역임하며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에 참여해 왔습니다.

윤 신임 이사장은 "경기도민과 함께하는 자원봉사를 통해 지역사회 발전과 사회 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안전장치 없이 무허가로 인도에 사다리차를 정차시킨 후 철거작업을 하는 등 도민의 보행 안전에 위험을 초래한 무허가 도로점용 위반 행위들이 적발됐습니다.

경기도 공정특별사법경찰단은 도로를 점용한 고소작업 차주 등 8건에 9명을 적발해 모두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도로에서 고소작업차 등으로 작업을 하려면 사전에 도로점용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경기 의정부시는 한국토지주택공사 LH 경기북부지역본부와 저소득층의 주거환경을 개선해 주는 내용의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사업 대상은 자가 주택에 거주하는 중위소득 47% 이하 주거 급여 수급자이며, 소득과 주택 노후도, 긴급성 등을 고려해 보수 범위를 경·중·대로 구분한 뒤 지원합니다.

협약에 따라 의정부시는 주택 개·보수에 필요한 사업비 2억3300만원을 지원하고, LH는 연간 수선 계획을 마련해 공사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경기 광주시는 2026년까지 목재 교육 전문가 양성과 목공예 체험을 할 수 있는 '목재교육종합센터'를 건립합니다.

목재교육종합센터는 목현동 산 25 일원에 지상 6층 건축면적 3천㎡ 규모로 짓습니다.

센터에는 목재 교육 전문교사 양성과 목재 교육장, 목재 치유 공간, 목공예 전시관, 목공예 체험관 등이 들어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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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고무성 기자 kms@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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