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기원, 21일 '국기 태권도 한마음 대축제' 성과보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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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기원이 지난달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진행했던 '국기 태권도 한마음 대축제'의 성과보고회를 진행한다.
앞서 국기원은 3월25일 광화문에서 태권도 축제를 진행했다.
아울러 국기원은 태권도계의 숙원 사업인 '제2 국기원' 건립을 위한 홍보와 모금 운동을 병행해 시민들에게 국기원 이전에 대한 당위성을 전달하기도 했다.
이동섭 국기원장과 대한태권도협회, 태권도진흥재단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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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국기원이 지난달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진행했던 '국기 태권도 한마음 대축제'의 성과보고회를 진행한다.
앞서 국기원은 3월25일 광화문에서 태권도 축제를 진행했다. 이는 지난 2018년 3월30일 '대한민국의 국기는 태권도로 한다'고 명시한 법률이 제정된 것을 기념하는 이벤트였다.
흰 도복을 입은 태권도인 1만2263명이 광화문광장에서 10분 간 단체로 품새 동작을 선보여 태극1장 단체 시연 기네스북 기록을 작성했다. 종전 시연 기록은 2018년 국회의사당 잔디광장에서 진행될 당시 8212명이었다.
아울러 국기원은 태권도계의 숙원 사업인 '제2 국기원' 건립을 위한 홍보와 모금 운동을 병행해 시민들에게 국기원 이전에 대한 당위성을 전달하기도 했다.
행사를 성황리에 마친 국기원은 오는 21일 오전 10시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국기원에서 성과보고를 연다.
이동섭 국기원장과 대한태권도협회, 태권도진흥재단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 원장은 "이번 축제는 태권도인으로서 자긍심을 느끼기에 충분한 행사였다"며 "단 한건의 사고와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하지 않아 뿌듯하다"고 말했다.
eggod61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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