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 '유스카드' 누적 발급 100만장 돌파

김보형 2023. 4. 19. 15:0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모바일 금융 서비스 '토스' 운영사 비바리퍼블리카는 어린이·청소년용 선불 카드인 '유스카드' 가 누적 발급 100만장을 돌파했다고 19일 밝혔다.

유스카드를 활용한 어린이·청소년들의 충전·결제 이용이 많아지면서 토스에서 만 7세부터 만 18세 이하의 사용자를 의미하는 '틴즈' 가입자도 194만 명을 돌파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021년 12월 이후 1년 4개월 만

모바일 금융 서비스 ‘토스’ 운영사 비바리퍼블리카는 어린이·청소년용 선불 카드인 ‘유스카드’ 가 누적 발급 100만장을 돌파했다고 19일 밝혔다.

총 발급량은 107만 장이고, 2021년 12월 출시 이후 하루 평균 2000장 가량이 발급됐다.

만 7~16세 어린이·청소년이 자신의 이름으로 만들어 사용할 수 있는 ‘유스카드’는 연결된 가상 계좌에 이체하거나 CU 편의점에서 현금을 충전해 사용할 수 있다. 출시 이후 1년 4개월 동안 누적 편의점 충전 횟수는 115만 회에 달한다.

유스카드는 오프라인 매장뿐만 아니라 온라인 가맹점에서도 결제 시 이용할 수 있다. 다만 청소년 제한 업종, 자동 결제 및 해외 결제에는 사용이 제한된다. 교통카드 기능을 제공하며, 토스 앱에서 소비 내역을 확인하고, 결제 알림·카드 일시 정지 등도 쉽게 할 수 있다. 유스카드를 활용한 토스페이 온라인 결제 이용자 월평균은 70만 명으로 집계됐다.

유스카드를 활용한 어린이·청소년들의 충전·결제 이용이 많아지면서 토스에서 만 7세부터 만 18세 이하의 사용자를 의미하는 ‘틴즈’ 가입자도 194만 명을 돌파했다. 2021년 7월 어린이·청소년의 주체적인 금융 생활을 위해 만들어진 ‘틴즈 사일로’가 첫 출범한 이후 1년 9개월만이다. 

토스는 최근 청소년이 직접 주식 투자를 경험할 수 있는 ‘토스 모의 투자’ 제품을 새롭게 출시했다. 만 7세부터 만 18세까지의 ‘틴즈’ 사용자에게 가상의 1000달러를 지급한다. 사용자는 실시간 시세 정보를 활용해 국내외 주식 투자를 경험할 수 있다. 

김보형 기자 kph21c@hankyung.com

해외투자 '한경 글로벌마켓'과 함께하세요
한국경제신문과 WSJ, 모바일한경으로 보세요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