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세상병원 ‘무릎 관절염 제대로 알고 치료하자’ 건강강좌 개최

강석봉 기자 2023. 4. 1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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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8일(금) 오후 3시, 바른세상병원 별관 B1 바른아트센터
사진



보건복지부 지정 관절전문병원인 바른세상병원은 오는 28일(금)에 원내 바른아트센터(별관 지하 1층)에서 ‘무릎 관절염, 제대로 알고 제대로 치료하자’라는 주제로 건강 강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좌는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관절클리닉 정구황 원장(정형외과 전문의/관절센터장)이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4월 28일 공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사진-바른세상병원 제공

무릎은 우리 몸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관절 중 하나로, 퇴행성 관절염이 잘 발생하는 부위다. 무릎 관절염은 생명을 위협하는 질환은 아니지만 고령화로 인해 노인인구가 늘면서 노년기 삶의 질을 크게 떨어뜨리는 대표 질환으로 꼽힌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 자료에 따르면 지난 한 해(2022년) 퇴행성 관절염 환자는 약 417만 9000여 명이며, 전체 환자 중 60대 이상이 81.2%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무릎 관절염의 원인은 노화와 더불어 잘못된 자세나 식습관, 운동 부상 등의 생활습관에서 기인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자신의 발병 원인에 대해 정확히 알고 적당한 치료와 함께 전문의의 조언에 따라 생활 속 예방으로 관리해야 한다. 이에 정구황 원장은 이번 강좌를 통해 무릎 관절염의 원인과 치료법에 대해 소개하고, 질의 응답을 통해 평소 궁금했던 무릎 관절염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줄 예정이다.

해당 건강강좌는 환자와 보호자, 일반인 등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고, 접수는 사전 예약을 통해 진행 중이며 마감이 되지 않았을 경우 당일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또한 강의 시작 30분 전부터는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당뇨와 혈압 무료 측정 서비스도 진행할 예정이다.

정구황 원장은 “무릎 관절염 초기에는 통증이 생겼다 사라졌다는 반복하는데, 이를 제때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면 통증이 경미한 상태로 증상이 악화되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한번 손상된 연골을 스스로 재생되지 않기 때문에 관절염은 초기 진단과 치료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무릎 통증이 반복된다면 전문의를 찾아 정확한 진단을 받고 개개인에게 맞는 생활습관 개선 및 치료를 통해 최대한 자신의 관절을 지키는 것이 현명하다”고 말했다.

한편, 바른세상병원은 매달 마지막 주에 척추〮관절 질환과 뇌신경질환 등을 주제로 건강 강좌를 진행하고 있다.

강석봉 기자 ksb@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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