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페라로 듣는 이탈리아 유랑…홍혜란·김한나·김경호·최은석

박주연 기자 2023. 4. 1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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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페라의 본고장인 이탈리아의 베네치아·밀라노·로마·시칠리아를 오페라 음악으로 감상하는 무대가 꾸며진다.

이들은 아리아와 듀엣곡 등을 통해 푸치니를 대표하는 오페라 작품이 탄생한 '밀라노', 오페라의 거장 베르디와 깊은 관련이 있는 '베네치아', 이탈리아의 수도이자 세계적인 관광지 '로마', 지중해의 중심 '시칠리아'를 노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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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주연 기자 = 오페라의 본고장인 이탈리아의 베네치아·밀라노·로마·시칠리아를 오페라 음악으로 감상하는 무대가 꾸며진다.

19일 스톰프뮤직에 따르면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아시아계 최초 우승자 소프라노 홍혜란을 비롯해 소프라노 김한나, 테너 김경호, 바리톤 최은석, 피아니스트 정태양이 오는 7월1일 예술의전당 IBK챔버홀 무대에 올라 네 지역을 대표하는 아름다운 오페라를 선보인다.

이들은 아리아와 듀엣곡 등을 통해 푸치니를 대표하는 오페라 작품이 탄생한 '밀라노', 오페라의 거장 베르디와 깊은 관련이 있는 '베네치아', 이탈리아의 수도이자 세계적인 관광지 '로마', 지중해의 중심 '시칠리아'를 노래한다.

베르디와 푸치니의 작품인 '라 트라비아타', '라보엠', '리골레토' 등 다채로운 오페라 작품들 속 유명한 아리아들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음악 칼럼니스트 김문경이 이탈리아의 명소들과 유명한 오페라 극장, 숨겨진 도시의 이야기 등 실제 여행지의 풍경을 떠올릴 만큼 생생한 해설을 곁들인다.

☞공감언론 뉴시스 pj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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