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 상해모터쇼 참가..올해 10억달러 수주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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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012330)가 중국 정부의 '위드 코로나' 정책 이후 개최하는 첫 대형 모터쇼인 상해 모터쇼에 참가해 중국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이번 모터쇼에서 현대모비스는 중국 로컬 완성차 뿐 아니라 현지에 진출해 있는 글로벌 완성차 고객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수주 미팅을 진행할 계획이다.
현대모비스는 이번 상해 모터쇼를 중국 현지 수주 확장 기회를 삼을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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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D·BMW 등 임원 200명 초청 미팅
고객사 요청·관심품목 파악해 수주
[이데일리 김성진 기자] 현대모비스(012330)가 중국 정부의 ‘위드 코로나’ 정책 이후 개최하는 첫 대형 모터쇼인 상해 모터쇼에 참가해 중국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이번 모터쇼에서 현대모비스는 중국 로컬 완성차 뿐 아니라 현지에 진출해 있는 글로벌 완성차 고객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수주 미팅을 진행할 계획이다. 동시에 세계 최대 전기차 시장으로 떠오른 중국에서 미래형 전동화 플랫폼을 중심으로 한 전기차 시장 공략 전략도 내놓는다.
현대모비스는 중국 수주 활동을 위해 상품 기획부터 개발, 수주 이후 양산에 이르기까지 현지에서 일관된 대응이 가능한 조직 체계를 갖추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지난해 중국 시장에서 역대 가장 많은 수주 실적을 올렸다. 현대모비스는 올해 중국 시장에서 역대 첫 10억 달러 수주를 목표로 하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현재 중국 내 7개 생산 거점과 3개 연구 거점을 운영하고 있다. 현지 법인과 영업 사무소를 중심으로 고객 밀착형 수주 전략을 추진 중이다. 이를 통해 현대모비스는 기존 고객사에 제품 공급을 확대하고, 신규 고객사를 새롭게 확보해 수주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다.
김성진 (jini@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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