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소 한 달만에 또 무전취식 행패 부린 동종전과 40범 60대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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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소 한 달 여만에 무전취식을 일삼고, 식당에서 소란을 피우며 영업을 방해한 60대 남성이 구속됐다.
제주동부경찰서는 사기와 업무방해, 폭행, 점유이탈물횡령 혐의로 60대 A씨를 구속해 조사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19일부터 지난 15일까지 술에 취한 상태로 노래주점과 음식점 등에서 6차례에 걸쳐 무전취식하고, 행패를 부리며 영업을 방해한 혐의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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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스1) 오현지 기자 = 출소 한 달 여만에 무전취식을 일삼고, 식당에서 소란을 피우며 영업을 방해한 60대 남성이 구속됐다.
제주동부경찰서는 사기와 업무방해, 폭행, 점유이탈물횡령 혐의로 60대 A씨를 구속해 조사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19일부터 지난 15일까지 술에 취한 상태로 노래주점과 음식점 등에서 6차례에 걸쳐 무전취식하고, 행패를 부리며 영업을 방해한 혐의를 받는다.
또 지난 3일에는 길거리에 떨어져 있던 체크카드를 주워 인근 주점에서 20만원 상당의 술과 안주를 먹기도 했다.
A씨는 지난 15일 오전 9시쯤 제주시내 한 식당에서 무전취식하고, 2시간 동안 소란을 피우다 경찰에 검거됐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40차례 넘는 동종 전과로 실형을 살다 출소 한 달 반만에 이같은 범행들을 저지른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 관계자는 "영세상인을 대상으로 상습적이고 고질적인 무전취식 행위를 일삼아 온 주취폭력배에 엄정 대응하겠다"며 "피해 사실을 목격했거나 알고 있는 경우, 직접 피해를 입은 경우 적극적으로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oho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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