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안위, 미국과 소형모듈원자로 규제 협력 논의

권유정 기자 2023. 4. 19.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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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미국 원자력 규제기관이 소형모듈원자로(SMR) 규제 관련 경험을 공유하기로 했다.

원자력안전위원회는 18일(현지 시각)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린 '2023년 원안위-미국 원자력규제위원회(NRC) 운영위원회'에 참석했다고 19일 밝혔다.

회의에는 임승철 원안위 사무처장과 캐서린 헤이니 NRC 사무차장을 대표로 양국 원자력 안전규제 담당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그는 SMR 규제 경험을 보유한 미국과 내실 있는 협력 활동이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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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원자력규제위원회 운영위 참석

한국과 미국 원자력 규제기관이 소형모듈원자로(SMR) 규제 관련 경험을 공유하기로 했다.

미국 워싱턴에서 열린 2023년 원안위-미국 원자력규제위원회(NRC) 운영위원회(SCM)에 참석한 임승철(왼쪽에서 세 번째) 원자력안전위원회 사무처장이 18일(현지 시각) 캐서린 헤이니 NRC 사무차장(오른쪽에서 세 번째)을 비롯한 원자력 안전규제 담당자들과 만나 양국의 협력 강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원자력안전위원회 제공

원자력안전위원회는 18일(현지 시각)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린 ‘2023년 원안위-미국 원자력규제위원회(NRC) 운영위원회’에 참석했다고 19일 밝혔다. 회의에는 임승철 원안위 사무처장과 캐서린 헤이니 NRC 사무차장을 대표로 양국 원자력 안전규제 담당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한미 양국 기관은 해체, 사용후핵연료 관리, 사이버보안, 물리적방호, 기기건전성, 방사선원 보안 등 기존 협력 분야에 대한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협력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임 처장은 SMR을 운영위원회의 새 의제로 제안했다. 그는 SMR 규제 경험을 보유한 미국과 내실 있는 협력 활동이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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