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혼잡도 정보 등 지방 공공기관 데이터 민간 개방

김종균 2023. 4. 19.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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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철도공사가 가진 지하철 혼잡도 정보를 지역 소상공인이 역사 주변 상권 분석에 활용하는 등 지방 공공기관이 가진 데이터를 민간이 보다 자유롭게 쓸 수 있게 됩니다.

우선 단기적으로는 지방공기업 경영정보공개시스템인 클린아이에 공공개방자원 검색 플랫폼 공유누리와 공공데이터포털을 연계하고, 장기적으로는 '지방 공공기관 디지털플랫폼'을 구축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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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철도공사가 가진 지하철 혼잡도 정보를 지역 소상공인이 역사 주변 상권 분석에 활용하는 등 지방 공공기관이 가진 데이터를 민간이 보다 자유롭게 쓸 수 있게 됩니다.

행정안전부는 지방 공공기관 혁신 4대 과제 중 4번째 과제로 지방 공공기관의 자원과 역량을 민간에 개방·공유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공공데이터포털에 정보를 공개하는 기관도 일부 있지만 이를 전국적으로 확대하고 데이터 표준화도 진행할 방침입니다.

기업들은 도시개발공사의 주택청약·입주 정보를 활용해 부동산 정보 콘텐츠를 개발하거나 중개·이사·가전·인테리어 수요 예측에 활용할 수 있습니다.

도시철도공사의 혼잡도 정보는 지하철역 주변 상권 분석에 쓰일 전망입니다.

아울러 행안부는 지방 공공기관 간 혹은 지방 공공기관과 민간 간 정보 공유를 활성화하기 위한 통합 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입니다.

우선 단기적으로는 지방공기업 경영정보공개시스템인 클린아이에 공공개방자원 검색 플랫폼 공유누리와 공공데이터포털을 연계하고, 장기적으로는 '지방 공공기관 디지털플랫폼'을 구축할 방침입니다.

YTN 김종균 (chong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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