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인 누명 풀어준 검찰...대검, 인권보호 우수사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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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검찰청이 보완 수사를 통해 외국인 피의자의 억울함을 풀어 준 수원지검 사건을 올해 1분기 인권보호 우수사례로 선정했습니다.
또 치매와 장애 등으로 검찰 출석이 어려운 피의자를 직접 방문해 진술 기회를 보장한 대구지검 안동지청의 대처도 인권보호 우수사례로 뽑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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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검찰청이 보완 수사를 통해 외국인 피의자의 억울함을 풀어 준 수원지검 사건을 올해 1분기 인권보호 우수사례로 선정했습니다.
수원지검은 지난 1월 살인혐의로 송치된 외국인 피의자 사건에서 몸에 혈흔이 없다는 부검감정서를 확인하고 법의학 자문 등 보완 수사를 벌여 변사자의 사망원인이 살해가 아닌 자해였음을 밝혀냈습니다.
또 다른 우수 사례로는 스토킹 범죄 피해자의 안전과 심리적 안정을 위해 CCTV 설치 등 피해자 지원에 힘쓴 서울북부지검과 디지털 성범죄 수사 중 적극적으로 성 착취물을 삭제하고 유포를 차단한 광주지검 사례가 꼽혔습니다.
또 치매와 장애 등으로 검찰 출석이 어려운 피의자를 직접 방문해 진술 기회를 보장한 대구지검 안동지청의 대처도 인권보호 우수사례로 뽑혔습니다.
YTN 김다연 (kimdy081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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