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 식목의 달 맞아 자작나무 500그루 심는다

손차민 기자 2023. 4. 19.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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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랜드가 식목의 달을 맞아 리조트 단지에 자작나무 500여 그루를 심었다.

강원랜드는 19일 강원 정선군 그랜드호텔에서 이삼걸 강원랜드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나무심기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1m 내외 자작나무 묘목 500그루를 리조트 조성으로 인해 훼손된 언덕 사면에 식재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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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이삼걸 대표이사, 임직원과 나무심기 행사
"다음 달 말까지 봄철 산불 예방 살수"

[세종=뉴시스]강원랜드 이삼걸 대표(우)가 식수행사에 참여해 자작나무를 심고 있다.(사진=강원랜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손차민 기자 = 강원랜드가 식목의 달을 맞아 리조트 단지에 자작나무 500여 그루를 심었다.

강원랜드는 19일 강원 정선군 그랜드호텔에서 이삼걸 강원랜드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나무심기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1m 내외 자작나무 묘목 500그루를 리조트 조성으로 인해 훼손된 언덕 사면에 식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심어진 자작나무는 해발 1000m 이상의 고원에 적합한 한대수종으로 리조트 주변과 '하이원 하늘길'에서도 쉽게 접할 수 있는 품종이다.

한편 강원랜드는 119안전센터 등 유관기관과 협업해 건조한 봄철 산불 예방을 위한 살수를 주 1~2회에 걸쳐 다음 달 말까지 실시할 예정이다.

이 대표는 "앞으로도 친환경 리조트 조성을 위한 다양한 노력들을 이어가 리조트를 찾아주시는 고객들에 자연과 함께하는 진정한 힐링 공간을 제공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charmi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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