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일 세프 등 명사 7명 미륵사지서 토크 콘서트…23일부터 7주간

김혜지 기자 2023. 4. 19.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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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네스코 세계유산 미륵사지에서 특별한 토크 콘서트가 열린다.

익산시는 명사 7명과 함께하는 '미륵사지에서의 담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문화재청과 전북도, 익산시가 주최하고 익산민예총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23일부터 매주 일요일 오후 2시에 미륵사지 연못 앞 특설무대에서 진행된다.

익산시 관계자는 "시민들과 익산을 찾는 관광객들이 미륵사지에서 이번 담소를 통해 인문학적 지혜도 얻고 치유받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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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익산시가 명사 7명을 초청해 미륵사지에서 특별한 토크 콘서트를 연다.(익산시 제공)2023.4.19./뉴스1

(익산=뉴스1) 김혜지 기자 = 유네스코 세계유산 미륵사지에서 특별한 토크 콘서트가 열린다.

익산시는 명사 7명과 함께하는 '미륵사지에서의 담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문화재청과 전북도, 익산시가 주최하고 익산민예총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23일부터 매주 일요일 오후 2시에 미륵사지 연못 앞 특설무대에서 진행된다.

사회는 신귀백 영화평론가가 맡는다.

먼저 행사 첫날인 23일에는 tvn '백년노포'에 출연한 스타 세프작가 박찬일씨가 익산의 회관문화 등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이어 30일에는 JTBC '차이나는 클래스'의 이정모씨, 5월7일에는 '우영우 김밥체' 등을 만든 최초의 캘리그라퍼 이상현씨, 5월14일은 시인 함민복씨, 5월21일에는 고고학자 최완규 교수, 28일은 영화 '말아톤'의 정윤철 감독 등이 시민들을 만난다.

6월4일에는 '걷는 철학자' 신정일 문화재 위원이 '전라산천의 아름다움과 익산 미륵사지의 고고함'을 주제로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익산시 관계자는 "시민들과 익산을 찾는 관광객들이 미륵사지에서 이번 담소를 통해 인문학적 지혜도 얻고 치유받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iamg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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