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목포시·은평구와 고향사랑기부금 상호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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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뉴시스]이호진 기자 = 경기 가평군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전남 목포시, 서울 은평구와 상호 기부를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상호 기부는 목포시 공무원 15명과 가평군 공무원 15명, 은평구 공무원 50명과 가평군 공무원 50명이 상대 지자체에 기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목포시는 공무원노동조합간 고향사랑기부제도 홍보활동이 계기가 돼 상호 기부가 진행됐으며, 은평구는 2008년부터 인연을 이어오고 있는 가평군의 자매결연도시 중 하나다.

올해 고향사랑기부금 목표액을 1억원으로 정한 가평군은 이번 상호 기부를 통해 각 지자체 주민들의 상호 기부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태원 가평군수는 “이번 상호 기부를 통해 고향사랑기부제가 더욱 활성화되고, 지자체간 협력관계가 더욱 굳건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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