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 英대사, “북한에서의 생활은…” 19일 조찬 강연서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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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린 크룩스 주한 영국대사가 19일 한국안전리더스포럼 주최로 열린 명사 초청 간담회에서 북한 사회에서의 경험을 주제로 특별 강연에 나섰다.
이번 행사에 참석한 전직 고위 공직자와 상공인, 안전 관련 단체 등 포럼 관계자 80여 명과 주한 외국 상무관들은 남북 사정에 두루 정통한 크룩스 대사를 통해 북한 사회에 대해 보다 객관적으로 접근할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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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린 크룩스 주한 영국대사가 19일 한국안전리더스포럼 주최로 열린 명사 초청 간담회에서 북한 사회에서의 경험을 주제로 특별 강연에 나섰다.
주한영국대사관에 따르면, 크룩스 대사는 이날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행사에서 한국에 부임하기 전 근무지였던 북한에서의 대사 활동을 소개했다. 크룩스 대사는 한·영 수교 140주년을 맞은 올해 양국 관계의 중요성을 환기시키면서 본인이 북한에서 직접 촬영한 다양한 사진들을 공개하며 평양 등 북한에서의 경험을 공유했다.
이번 행사에 참석한 전직 고위 공직자와 상공인, 안전 관련 단체 등 포럼 관계자 80여 명과 주한 외국 상무관들은 남북 사정에 두루 정통한 크룩스 대사를 통해 북한 사회에 대해 보다 객관적으로 접근할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이들은 특히 크룩스 대사의 유창한 한국어 실력에 놀랐다는 후문이다.
행사를 주관한 포럼은 ‘안전하고 건전한 사회환경 조성’에 기여하기 위해 설립된 민간단체로 분기별 명사 초청 특별 강연회 및 재난안전 월례 간담회를 열어 국민의 안전의식 제고에 앞장서고 있다.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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