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경찰 리턴즈' 정형동 "김용만, 파출소장과 친구 먹으려 해"

공미나 기자 2023. 4. 19.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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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경찰 리턴즈' 정형돈이 촬영 중 김용만과 관련한 에피소드를 공개했따.

정형돈은 19일 오후 온라인으로 진행된 MBC에브리원 예능 프로그램 '시골경찰 리턴즈' 제작발표회에서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가 있냐는 물음에 "하나를 꼽기 어려울 정도로 하루 24시간이 모두 에피소드의 연속이었다"고 답했다.

이어 정형돈은 "굳이 한 가지만 꼽자면 소장님들과 나이 차이가 얼마 나지 않는 김용만 순경이 그들과 친구를 먹으려 한 모습이 기억에 남는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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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정환, 김용만, 정형돈, 김성주. 제공|MBC에브리원 '시골경찰 리턴즈'

[스포티비뉴스=공미나 기자] '시골경찰 리턴즈' 정형돈이 촬영 중 김용만과 관련한 에피소드를 공개했따.

정형돈은 19일 오후 온라인으로 진행된 MBC에브리원 예능 프로그램 '시골경찰 리턴즈' 제작발표회에서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가 있냐는 물음에 "하나를 꼽기 어려울 정도로 하루 24시간이 모두 에피소드의 연속이었다"고 답했다.

이어 정형돈은 "굳이 한 가지만 꼽자면 소장님들과 나이 차이가 얼마 나지 않는 김용만 순경이 그들과 친구를 먹으려 한 모습이 기억에 남는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자 김용만은 "그쪽에서 부담 없이 하라고 하셔서 그런 것 뿐"이라고 해명했다.

김성주는 시골만의 특성 때문에 일어난 에피소드 하나를 언급했다. 그는 "시골은 지역 범위가 좁아서 옆집 사람이 누가 사는지 한 다리 건너면 잘 안다. 파출소와 면사무소의 갈등이 쟁점화되면서 힘겨루기가 있었다. 거기에 정형돈 순경이 적극적으로 개입했고 내가 말렸다"라고 밝혔다.

안정환은 "트로트는 김성주가 잘 안다면 동물과 어르신은 내가 잘 안다"며 시골 생활에 자신감을 드러냈다. 김성주는 이에 공감하며 "이번 기회를 통해 안정환이 시골 어르신들과 가장 소통이 잘 되는 사람이라는 걸 알았다"고 말했다.

'시골경찰 리턴즈'는 시골 주민들의 안전을 책임지기 위한 '뉴 순경즈'의 청정 무해한 시골경찰 라이프를 선보이는 리얼 버라이어티. 경찰 교육을 완수한 김용만, 김성주, 안정환, 정형돈은 임동파출소에서 근무를 한다. 19일 오후 10시 2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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