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컴백' 엔하이픈, 이번엔 어떤 화두 던질까

김현식 2023. 4. 19.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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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엔하이픈(ENHYPEN·정원, 희승, 제이, 제이크, 성훈, 선우, 니키)이 돌아온다.

최근 소속사 빌리프랩이 5월 컴백을 공식화하면서 엔하이픈이 선보일 새로운 음악과 퍼포먼스를 향한 팬들의 기대감이 부풀고 있다.

엔하이픈이 어떤 스타일의 음악과 퍼포먼스로 새로운 화두를 던지며 팬들의 눈과 귀를 만족시킬 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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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사 녹인 앨범 발매 지속
신보로 전할 메시지 기대
엔하이픈(사진=이데일리DB)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그룹 엔하이픈(ENHYPEN·정원, 희승, 제이, 제이크, 성훈, 선우, 니키)이 돌아온다. 최근 소속사 빌리프랩이 5월 컴백을 공식화하면서 엔하이픈이 선보일 새로운 음악과 퍼포먼스를 향한 팬들의 기대감이 부풀고 있다.

엔하이픈은 CJ ENM과 하이브가 합작 레이블 빌리프랩을 설립한 뒤 선보인 Mnet ‘아이랜드’(I-LAND)를 통해 결성돼 2020년 11월 데뷔했다. 서바이벌 프로그램을 통해 데뷔 선발 과정을 공개한 덕에 활동을 시작하기 전부터 두터운 팬덤을 구축했다.

‘아이랜드’로 구축한 팬덤력은 고속 성장으로 이어졌다. 데뷔 1년여 만에 내놓은 밀리언 셀러작을 탄생시켰고, 지난해 2번째 밀리언 셀러작을 만들어냈다. 올 초에는 일본 오사카 교세라돔에서 월드 투어 공연을 펼치면서 데뷔 후 처음으로 돔 공연장에 우뚝 섰다.

엔하이픈(사진=빌리프랩)
엔하이픈은 데뷔 때부터 앨범에 자신들만의 성장 서사를 녹여왔고, 이를 통해 공감대를 형성하면서 팬덤을 더욱 견고하게 다졌다.

가장 먼저 펼쳐낸 ‘보더’(BORDER) 시리즈 앨범들로는 미지의 앞날을 불안해다가 화려한 세상에 도취되는 소년들의 이야기를 그려냈다. 뒤이어 진행한 ‘디멘션’(DIMENSION) 시리즈로는 욕망과 연결돼 딜레마를 겪다가 세상이 정해 놓은 정답을 거부하고 자신들만의 정답을 찾아가기로 결심하는 모습을 그리며 성장을 알렸다.

지난해 7월 발매한 최근작 ‘매니페스토 : 데이 원’(MANIFESTO : DAY 1)으로는 ‘매니페스토’ 시리즈를 선보였다. 이들은 어른들이 정의한 성공에 의구심을 품게 된 소년들이 ‘더이상 타인이 시키는 대로 살지 않고 스스로 답을 찾겠다’고 결심하게 되는 이야기를 음악과 퍼포먼스에 담아 팬들의 흥미를 유발했다.

엔하이픈(사진=이데일리DB)
신곡 활동으로 보여줄 퍼포먼스 또한 관심사다. 엔하이픈은 지난해 1월 발매한 정규 1집 리패키지 앨범 ‘디멘션 : 앤서’(DIMENSION : ANSWER) 타이틀곡 ‘블레스드-커즈드’(Blessed-Cursed) 활동 당시 힙합과 록 사운드를 결합한 강렬한 사운드의 곡에 맞춰 수준 높은 ‘칼군무’를 선보여 퍼포먼스 실력을 제대로 알렸다.

뒤이어 이들은 전작 ;매니페스토 : 데이 원‘ 타이틀곡 ’퓨처 퍼펙트‘(Future Perfect) 활동 땐 곡 전개에 따라 쉴 틈 없이 동선을 바꾸며 다양한 대형을 만들어내는 퍼포먼스를 선보여 실력 향상을 입증했다.

엔하이픈이 어떤 스타일의 음악과 퍼포먼스로 새로운 화두를 던지며 팬들의 눈과 귀를 만족시킬 지 주목된다.

김현식 (ssik@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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