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입니다' 측 "정치적 의도 담긴 작품 NO, '사람 문재인' 탐구"[공식]

김나연 기자 2023. 4. 19.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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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입니다' 제작사 측이 '김어준의 다스뵈이다'를 통해 공개된 영상에 대해 해명하며 "정치적인 의도를 담은 작품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19일 영화 '문재인입니다' 제작사 대표는 공식입장을 통해 "지난 14일 '김어준의 다스뵈이다'를 통해 독점 공개된 영상에 대한 잘못된 정보가 확산되고 있어 정정을 부탁드린다"며 "해당 방송에서 공개된 영상은 '문재인입니다'를 제작하며 촬영된 영상이지만, 최종적으로 개봉될 영화 본편에 포함될지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영화는 오는 29일 전주국제영화제 프리미어를 앞두고 막바지 편집 작업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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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 김나연 기자]
문재인입니다 / 사진=영화 포스터
'문재인입니다' 제작사 측이 '김어준의 다스뵈이다'를 통해 공개된 영상에 대해 해명하며 "정치적인 의도를 담은 작품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19일 영화 '문재인입니다' 제작사 대표는 공식입장을 통해 "지난 14일 '김어준의 다스뵈이다'를 통해 독점 공개된 영상에 대한 잘못된 정보가 확산되고 있어 정정을 부탁드린다"며 "해당 방송에서 공개된 영상은 '문재인입니다'를 제작하며 촬영된 영상이지만, 최종적으로 개봉될 영화 본편에 포함될지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영화는 오는 29일 전주국제영화제 프리미어를 앞두고 막바지 편집 작업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공개된 클립 속 여성의 음성은 김정숙 여사의 음성이 아니다. 문재인 전 대통령의 변호사 시절 시민사회 운동을 함께한 동료 최수연 님의 인터뷰 음성이다. 김정숙 여사는 본 영화의 인터뷰에 참여하지 않았다. 잘못된 정보가 확산되지 않도록 도움을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제작사 측은 "개봉을 앞두고 많은 관심을 보여주셔서 감사하다. 본 영화는 이창재 감독이 정치적인 의도가 아닌 '사람 문재인'을 탐구하고 싶은 다큐멘터리스트의 열정으로 오랜 시간 준비한 작품이다. 부디 영화를 보시고 판단해주셨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영화 '문재인입니다'는 모두가 알지만 누구도 한 단어로 정의하지 못한 사람, 어디서도 볼 수 없었던 '사람 문재인'의 이야기를 담은 휴먼 다큐멘터리. '사이에서', '목숨', '노무현입니다' 등 사람에 대한 깊은 관심과 이해를 바탕으로 웰메이드 휴먼 다큐멘터리를 만들어 온 이창재 감독이 대통령 퇴임 이후 자유인으로 살고 있는 '사람 문재인'을 만나 탐구한 작품이다. 오는 5월 극장 개봉 예정이다.

김나연 기자 ny011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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