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장애인 날 맞아 ‘더 나은 일상’ 만든다

이새하 기자(ha12@mk.co.kr) 2023. 4. 19.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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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전 학교 프로젝트’ 펼치는 LG전자 <LG전자>
LG전자가 장애인 날인 20일부터 발달장애 아동·청소년이 안전하게 가전제품을 사용하게 돕는 ‘가전 학교 프로젝트’를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

LG전자는 기존 제품 설명서를 읽기 어려운 발달장애 아동·청소년에게 눈높이에 맞는 설명과 그림으로 구성한 ‘쉬운 글 도서’를 배포한다. 발달장애 아동·청소년이 올바른 가전 사용 방법을 알고 일상에서 안전하게 제품을 사용하게 돕는 것이다. 우선 아동·청소년의 사용 빈도가 높은 냉장고의 과학원리를 설명하는 ‘이야기 책’과 제품 사용방법을 담은 ‘간편 사용 설명서’가 먼저 나온다.

LG전자는 기부활동도 이어가고 있다. LG전자는 이날 서울시교육청 교육연구정보원에서 건강장애 학생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온라인 교육 사업 ‘꿀맛 무지개교실’에 LG 스탠바이미 30대를 기증했다.

LG전자는 또 농어촌 지역 장애인의 디지털 정보 격차를 해소하는 데 노력한다. 이달 말까지 농어촌 지역에 거주하는 장애가정 대학생 대상으로 LG 그램 노트북 25대를 기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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