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옹진군 인근서 0.7t급 선박 전복…1명 사망
안노연 기자 2023. 4. 19. 14:47
인천 옹진군 인근 해상에서 배가 뒤집혀 선원 1명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19일 평택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께 인천 옹진군 상공경도 인근에서 선원 4명이 탑승한 0.7t급 선박이 뒤집혔다.
평택해경은 경비함정 3척과 연안구조정, 헬기 등을 급파해 긴급구조에 나서 승선원 4명을 구조했다.
구조자 4명은 헬기 등을 이용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구조자 1명은 숨졌다.
다른 구조자 3명은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평택해경은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
안노연 기자 squidgame@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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