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마음안심버스…"무거운 마음 훌훌 털어버리세요"

정연주 기자 2023. 4. 19. 14:4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 강남구는 오는 20일 오전 11시~오후 2시에 강남구1인가구커뮤니티센터에서 찾아가는 심리지원 '마음안심버스'를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사업은 서울시의 마음안심버스를 활용해 지역 곳곳의 구민들을 직접 찾아가 심리 상담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마음안심버스에서는 정신건강 검진 (PHQ-9, mini 자살 경향성 척도), 스트레스 측정 (HRV) 검사를 제공하고, 검사 결과에 따라 맞춤형 심리지원 서비스를 지원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강남구1인가구커뮤니티센터에서 총 3회 실시
강남구 제공. @News1

(서울=뉴스1) 정연주 기자 = 서울 강남구는 오는 20일 오전 11시~오후 2시에 강남구1인가구커뮤니티센터에서 찾아가는 심리지원 '마음안심버스'를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사업은 서울시의 마음안심버스를 활용해 지역 곳곳의 구민들을 직접 찾아가 심리 상담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20일 운영을 시작으로 6월1일, 10월19일 총 3회를 실시한다.

마음안심버스에서는 정신건강 검진 (PHQ-9, mini 자살 경향성 척도), 스트레스 측정 (HRV) 검사를 제공하고, 검사 결과에 따라 맞춤형 심리지원 서비스를 지원한다. 또 무기력, 우울, 불안 등 마음 증상 카드를 활용해 차(茶)를 처방해준다. 상담 시간은 평균 10분 정도 소요되며, 스트레스 검사는 강남구정신건강복지센터로 사전 신청을 해야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우울, 스트레스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민들에게 찾아가는 정신건강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 늘어나고 있는 1인 가구 등을 대상으로 맞춤형 마음건강 사업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jyj@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