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방울 대북송금' 아태협 회장, 법원에 보석 청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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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방울과 함께하는 대북 사업을 원활히 진행하기 위해 북한에 로비자금을 건넨 혐의로 구속기소 된 아태평화교류협회 안 모 회장이 법원에 보석을 청구했습니다.
안 회장 측은 구속 만기를 한 달 가까이 앞두고, 수원지방법원에 보석 허가 청구서를 제출했습니다.
앞서 안 회장은 지난 2019년 1월 김성태 전 쌍방울 회장과 함께 중국에서 북한 김영철 조선아시아태평양평화위원회 위원장 등 북측 인사를 만나 외화 5억여 원어치를 건넨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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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방울과 함께하는 대북 사업을 원활히 진행하기 위해 북한에 로비자금을 건넨 혐의로 구속기소 된 아태평화교류협회 안 모 회장이 법원에 보석을 청구했습니다.
안 회장 측은 구속 만기를 한 달 가까이 앞두고, 수원지방법원에 보석 허가 청구서를 제출했습니다.
재판부는 조만간 변호인과 검찰 측 의견을 검토해, 보석 여부를 결정할 방침입니다.
앞서 안 회장은 지난 2019년 1월 김성태 전 쌍방울 회장과 함께 중국에서 북한 김영철 조선아시아태평양평화위원회 위원장 등 북측 인사를 만나 외화 5억여 원어치를 건넨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YTN 김태원 (woni041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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