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그린푸드·농협경제지주, 국산 농산물 판로 확대 각서 체결

유예림 기자 2023. 4. 19.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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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 그룹 계열 종합식품기업 현대그린푸드가 농협경제지주와 국산 농식품 판로 확대를 위한 합의각서(MOA)를 체결했다.

양사는 합의각서 체결을 통해 △양사 유통망을 활용한 국산 농식품 판로 다각화 △잉여농산물 공동판매 판로 확대 △양사 물류센터 공동 활용을 통한 물류 효율화 △농협경제지주 유휴 부동산 공동개발 및 임대매장 공동 활용 등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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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서울시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박홍진 현대그린푸드 사장(사진 왼쪽)과 우성태 농협경제지주 대표(오른쪽)가 국산 농식품 판로 확대를 위한 합의각서(MOA) 체결식을 마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현대백화점그룹

현대백화점 그룹 계열 종합식품기업 현대그린푸드가 농협경제지주와 국산 농식품 판로 확대를 위한 합의각서(MOA)를 체결했다.

양사는 합의각서 체결을 통해 △양사 유통망을 활용한 국산 농식품 판로 다각화 △잉여농산물 공동판매 판로 확대 △양사 물류센터 공동 활용을 통한 물류 효율화 △농협경제지주 유휴 부동산 공동개발 및 임대매장 공동 활용 등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현대그린푸드는 농협의 우수 농산물과 상품 등을 단체 급식장 550여 곳, 외식업장 100여 곳에서 식자재로 활용할 계획이다. 현대그린푸드의 공식 온라인몰인 그리팅몰, 현대백화점 식품관 등 온오프라인 유통망을 활용해 국산 농산물 판매 활성화를 도울 방침이다.

농협은 유통망을 통해 현대그린푸드의 HMR 제품을 판매하고, 판로 확보가 어려운 잉여농산물에 대해서도 현대그린푸드와 공동 판촉 행사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박홍진 현대그린푸드 사장은 "지역 농가와 소비자에게 모두 도움 될 수 있도록 신선하고 안전한 국산 농식품 판매 확대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유예림 기자 yesrim@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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