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수궁, 어린이날 맞아 '석조전에서 만난 세계' 운영

유선준 2023. 4. 19.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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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덕수궁관리소가 어린이날을 맞아 가족 참여형 어린이 교육프로그램 '석조전에서 만난 세계'를 운영한다.

19일 문화재청에 따르면 2018년 첫선을 보인 이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어린이들이 대한제국 역사를 자연스럽게 알게 하고자 기획된 덕수궁 대표 어린이 교육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5월7일, 14일, 21일 총 3회에 걸쳐 덕수궁 정관헌과 석조전 대한제국역사관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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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수궁 정관헌에서 진행된 황제 접견례 체험/사진=문화재청 제공

[파이낸셜뉴스]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덕수궁관리소가 어린이날을 맞아 가족 참여형 어린이 교육프로그램 '석조전에서 만난 세계'를 운영한다.

19일 문화재청에 따르면 2018년 첫선을 보인 이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어린이들이 대한제국 역사를 자연스럽게 알게 하고자 기획된 덕수궁 대표 어린이 교육프로그램이다.

대한제국 역사를 배우는 이론학습과 석조전 대한제국역사관을 관람하는 체험활동으로 구성돼 있다.

교육에 참여한 어린이는 대한제국 황제와 외교관이 되어 황제를 접견하는 행사를 체험한다. 대한제국 시기 정동에 있던 외국 공사관 관련 건물을 알아보는 활동을 통해 덕수궁과 대한제국의 역사를 배우는 시간을 가진다.

이 프로그램은 5월7일, 14일, 21일 총 3회에 걸쳐 덕수궁 정관헌과 석조전 대한제국역사관에서 진행된다. 신청은 오는 26일 오전 10시부터 덕수궁관리소 웹사이트에서 선착순으로 받는다. 초등학생 4~5학년 대상으로 회당 30명씩 총 90명(어린이 1명 당 보호자 1명 동반 필수)이 참여할 수 있다. 참가비는 무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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