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래도 안 낳을래?"…日, 차원이 다른 저출산 대책 [정영효의 인사이드 재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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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임산부와 어린이 동반 가족은 앞으로 박물관과 미술관, 프로야구장에 들어갈 때 줄을 서지 않아도 된다.
어린이가정청은 19일 첫번째 관계 부처 합동회의를 열고 임산부와 어린이 동반 가족이 줄을 서지 않고 행사장에 입장하는 '어린이 패스트트랙' 제도를 이르면 올 여름부터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오구라 마사노부 어린이 정책 담당상은 "어린이 동반 가족의 외출이 늘어나는 5월 '골든위크' 연휴와 여름휴가에 맞춰 제도를 일본 전역으로 확산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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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패스트트랙' 이르면 올 여름부터 시행
일본의 임산부와 어린이 동반 가족은 앞으로 박물관과 미술관, 프로야구장에 들어갈 때 줄을 서지 않아도 된다. 어린이가정청은 19일 첫번째 관계 부처 합동회의를 열고 임산부와 어린이 동반 가족이 줄을 서지 않고 행사장에 입장하는 '어린이 패스트트랙' 제도를 이르면 올 여름부터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어린이 패스트트랙은 기시다 후미오 총리 내각이 올해 가장 중요한 정책으로 선정한 '차원이 다른 저출산 대책' 가운데 하나다. 아이를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출산율 반등을 유도한다는 정책이다.
주말에는 입장권 구입에만 20~30분 줄을 서야 하는 도쿄국립박물관과 도쿄 시내의 대형 공원인 신주쿠교엔에서 제도를 시범 실시한 결과 대기 시간을 줄이는 효과를 인정 받았다.
오구라 마사노부 어린이 정책 담당상은 "어린이 동반 가족의 외출이 늘어나는 5월 '골든위크' 연휴와 여름휴가에 맞춰 제도를 일본 전역으로 확산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도쿄=정영효 특파원 hugh@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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