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경찰 리턴즈' 안정환 "출연 이유? 어릴 적 경찰 꿈꿨다"

공미나 기자 2023. 4. 19.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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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안정환이 어릴 적 경찰을 꿈꿨다고 밝혔다.

안정환은 19일 오후 온라인으로 진행된 MBC에브리원 예능 프로그램 '시골경찰 리턴즈' 제작발표회에서 "어릴 적 경찰을 보고 '나도 경찰을 꼭 해보고 싶다'라는 생각을 한 번씩 해봤다"고 출연 이유를 밝혔다.

다른 출연자들도 '시골경찰 리턴즈'에 출연한 이유를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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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정환. 제공|MBC에브리원 '시골경찰 리턴즈'

[스포티비뉴스=공미나 기자] 방송인 안정환이 어릴 적 경찰을 꿈꿨다고 밝혔다.

안정환은 19일 오후 온라인으로 진행된 MBC에브리원 예능 프로그램 '시골경찰 리턴즈' 제작발표회에서 "어릴 적 경찰을 보고 '나도 경찰을 꼭 해보고 싶다'라는 생각을 한 번씩 해봤다"고 출연 이유를 밝혔다.

이어 "막상 출연하며 '아무리 예능이지만 경찰 임무를 잘 이행해야 한다'는 마음에 걱정도 많았다. 색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재미있는 모습도 보여준다. 순경이 이렇게 많은 일을 하는 줄은 몰랐다"고 소감을 전했다.

다른 출연자들도 '시골경찰 리턴즈'에 출연한 이유를 언급했다. 정형돈은 "'시골경찰' 시리즈를 신현준 편부터 자주 봤다. 방송에서 따뜻한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 제복에 대한 동경도 있어서 출연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김용만은 "'가급적이면 이 4인방이 나오면 좋겠다'는 이야기를 듣고 함께 회의를 했는데, 모두 좋아했다. 만장일치로 좋아하는 프로그램을 만나기가 힘들다"고 전했다.

이어 김용만은 "MBC에브리원에서 '대한외국인'을 하면서 (이 채널이) 가족 같은 느낌이 있다. 이곳에서 저희 넷의 또 다른 케미를 보여주고 싶었다"

김성주는 "나도 '시골경찰'을 애청했는데 저희에게 섭외가 들어와서 나는 숨도 안 쉬고 '했으면 좋겠다'고 했다. '대한외국인'이 종영하고 김용만이 MBC에브리원에 반감이 있다가 성사가 됐다"라고 웃음을 자아냈다.

'시골경찰 리턴즈'는 시골 주민들의 안전을 책임지기 위한 '뉴 순경즈'의 청정 무해한 시골경찰 라이프를 선보이는 리얼 버라이어티. 경찰 교육을 완수한 김용만, 김성주, 안정환, 정형돈은 임동파출소에서 근무를 한다. 19일 오후 10시 2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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