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화문 광장에 벨리곰이?…서울페스타 30일 개막

김남석 2023. 4. 19.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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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오는 30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 개최되는 '서울페스타 2023'을 맞아 광화문을 서울관광 출발점이자 안내소로 꾸민다.

시는 서울페스타를 서울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체험형 축제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김영환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서울의 매력을 알리기 위해 서울시가 야심차게 준비한 서울페스타 2023을 국내외 관광객은 물론 서울시민이 함께 즐기는 축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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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서울페스타 2023을 맞아 광화문 광장에 포토존을 조성한다. <사진=서울시>

서울시가 오는 30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 개최되는 '서울페스타 2023'을 맞아 광화문을 서울관광 출발점이자 안내소로 꾸민다.

시는 서울페스타를 서울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체험형 축제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필 더 리얼 서울'을 슬로건으로 외래관광객이 서울을 체험하는 다채로운 이벤트를 선보인다.

광화문광장은 서울페스타의 안내소이자 관광의 출발점 역할을 하게 된다. 대규모로 펼쳐지는 '서울컬처스퀘어'는 서울페스타의 대표 이벤트로 아트웍존과 K-컬처체험존, 서울관광편집숍 등이 마련된다.

아트웍존에는 인기캐릭터 벨리곰과 형형색색의 조형물 등과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으로 꾸며진다. 놀이마당에서 열리는 컬처 체험존에서는 관광객이 직접 참여해 여행 정보를 확인하고 즐길 수 있는 '서울관광 홍보존'과 한류 드라마와 뷰티, 패션을 주제로 한 '서울드라마존', '뷰티존', '패션존'이 조성된다.

세종대왕 동상을 지나면 음식, 전통공예, 문화예술 등을 직접 만들며 체험하고 소장할 수 있는 체험마켓 '서울관광 편집숍'이 열린다.

김영환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서울의 매력을 알리기 위해 서울시가 야심차게 준비한 서울페스타 2023을 국내외 관광객은 물론 서울시민이 함께 즐기는 축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남석기자 kn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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