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에 장애인 운영 `노틀담 베이커리`… "다양성·포용성 가치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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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베르토 렘펠 한국GM 사장은 19일 사내 다양성과 포용성 제고를 위해 인천 부평 본사에 장애인 바리스타가 운영하는 '노틀담 베이커리' 오픈식을 개최했다.
한국GM은 본사 다양성 위원회와 GM에이블(Able)의 아이디어에 따라 사내 노틀담 베이커리를 열게 됐다고 설명했다.
렘펠 사장은 "노틀담 베이커리 오픈은 GM의 다양성과 포용성 가치를 확대하고, 형평성을 기반으로 기회를 제공한다는 측면에서 의미 있는 진전"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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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베르토 렘펠 한국GM 사장은 19일 사내 다양성과 포용성 제고를 위해 인천 부평 본사에 장애인 바리스타가 운영하는 '노틀담 베이커리' 오픈식을 개최했다.
노틀담 베이커리는 2011년 재단법인 노틀담수녀회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하는 일터를 목표로 설립했다.
노틀담 베이커리는 인천 지역 지적 장애인을 대상으로 직무 교육을 제공한 후 장애 정도에 따라 업무를 배분한다. 또 직무평가나 안전·위생교육을 통해 장애인 직원의 역량 증진에 힘쓰고 있다.
한국GM은 본사 다양성 위원회와 GM에이블(Able)의 아이디어에 따라 사내 노틀담 베이커리를 열게 됐다고 설명했다.
렘펠 사장은 "노틀담 베이커리 오픈은 GM의 다양성과 포용성 가치를 확대하고, 형평성을 기반으로 기회를 제공한다는 측면에서 의미 있는 진전"이라고 말했다.
렘펠 사장은 브라질 브라즈쿠바스대학교 기계공학과를 졸업하고 영국 웨일즈대학교에서 경영학 석사학위(MBA)를 받았다. 1982년 GM 브라질에 입사 후, GM의 여러 글로벌 사업장에서 제품 기획과 차량 개발 부문에서 다양한 리더 역할을 수행했다. 2015년부터 한국에서 근무하며 다양한 신제품 개발 프로그램들을 성공적으로 이끌었고, 2019년 1월 GM테크니컬센터코리아(GMTCK)의 사장으로 임명돼 최고경영자로서 디자인, 제품 엔지니어링, 생산기술 부문 등 연구개발법인을 성공적으로 운영해왔다. 2022년 한국GM 대표이사 사장에 선임됐다.
강현철기자 hckang@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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