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서울시립발달장애인복지관, FC보라매 창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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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로축구연맹은 지난 18일 서울 동작구 보라매공원에서 서울시립발달장애인복지관과 업무협약을 맺고 통합축구팀 FC보라매 창단식을 열었다고 19일 밝혔다.
통합축구란 발달장애인과 비장애인 파트너 선수가 한 팀이 돼 축구 경기를 하는 종목이다.
올해 K리그 구단뿐만 아니라 연맹 임직원도 FC보라매 소속 파트너 선수로 서울시립발달장애인복지관 소속 발달장애인 선수와 한 팀을 이뤄 대회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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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발달장애인과 비장애인 파트너 선수 협동
10월 열리는 K리그 유니파이드컵 참가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지난 18일 서울 동작구 보라매공원에서 서울시립발달장애인복지관과 업무협약을 맺고 통합축구팀 FC보라매 창단식을 열었다고 19일 밝혔다.
통합축구란 발달장애인과 비장애인 파트너 선수가 한 팀이 돼 축구 경기를 하는 종목이다. 연맹은 2021년부터 K리그 구단, 스페셜올림픽코리아와 함께 통합축구 대회인 K리그 유니파이드컵을 개최해 왔다. 발달장애인 사회적 인식 개선과 발달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환경 조성이 목표다.
올해 K리그 구단뿐만 아니라 연맹 임직원도 FC보라매 소속 파트너 선수로 서울시립발달장애인복지관 소속 발달장애인 선수와 한 팀을 이뤄 대회에 나설 예정이다.
주장 강동훈(발달장애인 선수)은 창단식에서 "다치지 않고 훈련도 잘하는 FC보라매가 되길 바란다"며 "다가오는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FC보라매는 오는 10월 열리는 K리그 유니파이드컵 참가를 위해 오는 11월까지 함께 훈련할 예정이다. 연맹은 유니폼, 축구화 지원 등 운영 전반을 맡는다.
☞공감언론 뉴시스 daer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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