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음기능' 공무원증 착용한 계룡시 민원담당 공무원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남 계룡시는 본청 민원실 및 면·동사무소 민원담당 공무원이 '녹음형 공무원증 케이스'를 소지하고 근무한다고 1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조치는 전국적으로 늘고 있는 민원인의 폭언·폭행 등 악성 민원에 대비하기 위한 것으로, 시는 최근 비상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경찰 합동 모의훈련을 실시했으며 지구대와 연계된 비상벨도 설치·운영하고 있다.
시는 녹음 중이라는 사실을 민원인에게 공지함으로써 폭언·협박 등에 대한 예방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전ㆍ충남=뉴스1) 송원섭 기자 = 충남 계룡시는 본청 민원실 및 면·동사무소 민원담당 공무원이 ‘녹음형 공무원증 케이스’를 소지하고 근무한다고 1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조치는 전국적으로 늘고 있는 민원인의 폭언·폭행 등 악성 민원에 대비하기 위한 것으로, 시는 최근 비상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경찰 합동 모의훈련을 실시했으며 지구대와 연계된 비상벨도 설치·운영하고 있다.
이번에 배부된 녹음기는 케이스에 녹음 기능을 갖췄으며, 비상 시 버튼을 누르면 1회 최대 6시간 동안 대화를 녹음할 수 있다.
시는 녹음 중이라는 사실을 민원인에게 공지함으로써 폭언·협박 등에 대한 예방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보다 친절한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민원실 근무 공직자의 안전과 정신건강이 선행돼야 한다”며 “시청을 방문하는 민원인 누구나 신속 정확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민원실 운영·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ws3942@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사우나 간다던 남편, 내연녀 집에서 볼 쓰담…들통나자 칼부림 협박"
- 13세와 2년 동거, 34회 성관계한 유명 유튜버…아내 폭행·신체 촬영 '입건'
- "남편이 몰래 호적 올린 혼외자, 아내 재산 상속 받을 수도" 가족들 발칵
- "성관계 안한지 몇년"…전현무, 결혼 관련 숏폼 알고리즘 들통
- 아내·두 아들 살해한 가장, 사형 구형하자 "다들 수고 많다" 검사 격려
- "버려달라는 건가" 손님이 건넨 휴지…"가격 올라도 괜찮아" 응원
- 산다라박, 글래머 비키니 자태…마닐라서 환한 미소 [N샷]
- "비싼 차 타면서 구질구질"…주차비 아끼려 '종이 번호판' 붙인 외제차
- 김영철, 민경훈♥신기은 PD 결혼식 현장 공개 "멋지다 오늘…축하"
- "불판 닦는 용 아니냐" 비계 오겹살 항의했다고 진상 취급…"사장, 당당하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