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5억원 투입한 고흥 우두항 '어촌뉴딜 300사업'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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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고흥군은 영남면 우두항에서 '어촌뉴딜300 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고흥군에 따르면 '어촌뉴딜 300 사업'은 어촌의 정주 여건 개선과 주민소득 증대를 위해 낙후된 어촌과 어항을 현대화하고 어촌경쟁력을 향상시키는 해양수산부 공모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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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어촌·어항 통합재생 선도·어촌 활력 기대
[고흥=뉴시스] 김석훈 기자 = 전남 고흥군은 영남면 우두항에서 '어촌뉴딜300 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고흥군에 따르면 '어촌뉴딜 300 사업'은 어촌의 정주 여건 개선과 주민소득 증대를 위해 낙후된 어촌과 어항을 현대화하고 어촌경쟁력을 향상시키는 해양수산부 공모사업이다.
고흥군은 우두항 어촌뉴딜 300 사업으로 3년간 사업비 총 75억 원을 투입해 ▲방파제 및 부잔교 설치 ▲물양장 조성 ▲다목적회관 및 어민 쉼터 신축 ▲공동작업장 신축 등 각종 기반 시설 정비·확충 등을 지난 3월에 모두 마쳤다.
우두항 준공에 따라 어촌뉴딜 300 사업의 추진 목표에 부합하는 어촌·어항 통합 재생의 선도 기반이 마련됐다. 또 어항 기능이 복원되고 정주 여건이 나아지면서 지역주민의 소득증대 및 어촌 활성화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공영민 군수는 "우두항에 새롭게 마련된 기반 시설과 수산물직판장, 팔영대교 복합쉼터 등 주변 연계 시설을 잘 활용한다면 새로운 소득 창출로 이어져 어민 소득이 향상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활력 넘치는 어촌, 살고 싶은 어촌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i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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