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 폭행 논란' EPL 심판, 징계 없이 실전 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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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를 폭행해 논란이 됐던 잉글랜드 프리미리그(EPL)의 콘스탄틴 하지다키스 심판이 징계를 받지 않고 이번 주말 복귀한다.
영국 매체 BBC는 "하지다키스 심판이 선수 폭행 논란 이후 다시 필드에 복귀한다. 그는 23일 오전 1시30분(이하 한국시간) 열리는 블랙번과 프레스턴 노스엔드의 2022-23 챔피언십(2부리그) 44라운드에서 부심으로 나설 것"이라고 19일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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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선수를 폭행해 논란이 됐던 잉글랜드 프리미리그(EPL)의 콘스탄틴 하지다키스 심판이 징계를 받지 않고 이번 주말 복귀한다.
영국 매체 BBC는 "하지다키스 심판이 선수 폭행 논란 이후 다시 필드에 복귀한다. 그는 23일 오전 1시30분(이하 한국시간) 열리는 블랙번과 프레스턴 노스엔드의 2022-23 챔피언십(2부리그) 44라운드에서 부심으로 나설 것"이라고 19일 보도했다.
하지다키스 부심은 지난 10일 영국 리버풀 안필드에서 열린 2022-23 EPL 30라운드 리버풀과 아스널 경기에서 전반전 종료 후 로버트슨이 판정에 대한 항의를 하자 팔꿈치로 얼굴을 가격했다.
중계 화면에 포착된 장면은 해석에 따라 충분히 폭행으로 볼 수도 있었다.
하지만 잉글랜드축구협회(FA)는 이 사건에 대해 혐의가 없다는 최종 판정을 내렸다.
FA는 성명을 통해 "프로심판기구(PGMOL) 및 주변인들의 진술과 여러 각도의 비디오 영상 등 모든 증거를 철저히 검토한 결과, 하지다키스 부심에게 징계를 내리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영국심판지원협회의 마틴 카시디 회장은 "하지다키스 부심이 충분한 대가를 치렀다고 믿는다"고 했다.
하지다키스 심판은 EPL 경기에도 다시 배정된다. 26일 EPL 리즈 유나이티드-레스터 시티전에선 비디오판독(VAR) 심판을 맡을 예정이다.
tr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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