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주 “어릴적 경찰에 대한 로망‥무거움 마음 속에 새겼다”(시골경찰)

[뉴스엔 박아름 기자]

김성주가 예능 프로그램에 임하면서 경찰이란 직업이 주는 무게감을 마음 속에 새겼다고 털어놨다.

방송인 김용만 김성주 안정환 정형돈은 4월 19일 오후 온라인으로 생중계된 MBC에브리원 새 예능 '시골경찰 리턴즈' 제작발표회에서 경찰에 도전하게 된 각오와 소감을 밝혔다.

먼저 김용만은 "제복을 입으면 사람이 달라진다"며 "이분들 없었으면 큰 일 나겠다는 걸 느꼈다. 이런 것들이 프로그램에 묻어나올 거라 생각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안정환은 "할 수 있는 한 시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했다. 작은 일부터 큰 일까지 최선을 다했다"며 "앞으로도 몸바쳐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열심히 뛰겠다"고 각오를 드러냈다.

이어 정형돈은 "많은 분들의 도움을 받아 촬영하고 있는데 경찰이 주는 이름, 제복이 주는 무게감이 있다. 나름대로 우리도 최선을 다하고 있으니 열심히 끝까지 안전하게 따뜻하고 재밌게 촬영 마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김성주는 "어렸을 때 꿈이 뭐냐는 질문을 했을 때 남자 아이들한텐 경찰이 TOP5에 있었다. 제복에 대한 로망이 있다. 동경심이 컸다. 우리가 경찰 역할을 한다는 부푼 마음, 설렘이 분명 있었다. 그러나 경찰이라는 역할, 경찰이 우리 사회에서 차지하는 비중을 쉽게 생각할 수 없기 때문에 그 일에 대한 무거움을 마음 속에 새기고 있다"며 "물론 예능 프로로 방송되지만 시청자들이 봤을 때 '경찰이 이렇게 일을 하는구나'라는 정보도 드리고, 일만 하면 재미가 덜할 수 있으니 그 안에 있는 에피소드도 잘 버무려 담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전해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이날 첫 방송되는 ‘시골경찰 리턴즈’는 시골 주민들의 안전을 책임지기 위한 ‘NEW 순경즈’의 청정 무해한 시골경찰 라이프를 담은 리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사진=MBC에브리원 제공)

뉴스엔 박아름 jami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