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중앙도서관, 내달 9일 '김제동 힐링 토크' 운영

주제 '일상에 지친 당신에게 건네는 위로와 안부'

(광양=뉴스1) 서순규 기자 = 방송인 김제동이 전남 광양에서 힐링토크를 진행한다.

19일 광양중앙도서관에 따르면 5월9일 오후 2시30분부터 중앙도서관 문화공간 '하루'(별관 1층)에서 '김제동 힐링토크'가 열린다.

김제동은 '힐링 토크, 그럴 때 있으시죠?'라는 주제로 코로나19로 단절됐던 타인과의 관계 회복과 무력해진 일상에 위로를 전하게 된다.

광양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오는 20일 오전 10시부터 광양시립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신청할 수 있다.

김제동 강사는 "누구에게도 말하지 못하는 가슴 속 못다 한 이야기에 귀 기울이고, 상대의 아픔에 공감해줌으로써 세상은 아직 살만하다는 메시지를 전하고 싶다"며 "강연을 통해 작은 희망을 찾고 웃음과 행복을 나누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도서관운영과 중앙도서관팀으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s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