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형돈 “‘시골경찰 리턴즈’ 출연? 김용만이 군소리하지 말고 하라고...”
개그맨 정형돈이 ‘시골경찰 리턴즈’에 출연을 결정한 이유를 밝혔다.
19일 오후 MBC에브리원 ‘시골경찰 리턴즈’ 제작발표회가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열렸다. 현장에는 김용만, 김성주, 안정환, 정형돈, 김동호 PD가 참석했다.
이날 정형돈은 “처음 섭외받았을 때 당시 김용만이 ‘우리에게 이런 따뜻한 모습이 필요하다. 다들 군소리하지 말고 해라’라고 이야기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함께 공감하며 걸어가는 모습도 보여주고 싶었고, 어릴 때 남자라면 제복에 대한 로망이 있는데 이를 실현하고 싶어 출연을 결정했다”라고 언급했다.
더불어 “5년 만에 프로그램이 돌아왔는데 시청률 면에서 반등하지 못한다면 김동호 PD의 자리도 보장할 수 없을 것 같다”라며 솔직하게 털어놨다.
안정환 역시 “어렸을 때 경찰의 모습을 보면 ‘나도 경찰이 되고 싶다’라는 생각을 해봤고, 이를 실현하고 싶어 선택했다”라며 “하지만 예능이긴 하지만 경찰 업무를 해야 했기에 걱정했다. 이에 열심히 했고 최선을 다했다”라고 이야기했다.
김용만 또한 네 명의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것을 예고했다.
끝으로 김성주는 “평소 재미있게 봤던 프로그램이었다. 섭외 왔을 때 숨도 안 쉬고 결정했다”라고 답했다.
이어 “이 프로그램은 다른 프로그램과 스타일이 다르다. 일반적인 프로그램은 분량 나오면 종료가 되는데 이는 경찰로 일을 리얼로 하는 것이기 때문에 다른 촬영보다 힘이 많이 들었다”라며 “그러나 기분 좋게 일하고 있다. 기대해 달라”고 덧붙였다.
‘시골경찰’ 시리즈는 평화로운 시골 마을에서 어르신들과 소통하며 믿음직한 시골경찰로 성장하는 출연진의 진정성 있는 모습으로 힐링과 웃음을 동시에 선사한 프로그램이다.
올해 5년 만에 시청자를 찾는 ‘시골경찰 리턴즈’는 검증된 케미의 김용만, 김성주, 안정환, 정형돈이 출연해 케미를 선보일 예정이다.
김용만은 멤버들의 든든한 큰 형님이자 시골 어르신들의 말벗으로 함께하며 공감을 자극할 전망이다. 사회생활 만렙인 김성주는 시골 민심을 단번에 사로잡으며 트로트 전도사로 활약, 시골 어르신들과 훈훈한 케미로 따뜻함을 더한다.
안정환은 말보다는 행동으로 민원 해결에 솔선수범하며 믿음직한 체력 에이스로서 활약을 톡톡히 해낸다. 마지막으로 막내 정형돈은 특유의 금쪽이 모멘트로 시골 어르신들과 파출소 선임들의 마음을 저격, 시청자들의 마음마저 사로잡을 계획이다. 오늘(19일) 첫 방송.
[안하나 MBN스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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