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DLS 발행액 5조2013억원…전분기比 30.2%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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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예탁결제원은 올해 1분기 파생결합사채(DLB)를 포함한 파생결합증권(DLS) 발행 금액이 5조2013억원으로 집계됐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108.3% 증가한 수준이며, 직전 분기(7조4488억원)보다는 30.2% 감소했다.
1분기 DLS 상환금액은 5조303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7.1% 증가했고, 전분기 대비 4.5%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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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기림 기자 = 한국예탁결제원은 올해 1분기 파생결합사채(DLB)를 포함한 파생결합증권(DLS) 발행 금액이 5조2013억원으로 집계됐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108.3% 증가한 수준이며, 직전 분기(7조4488억원)보다는 30.2% 감소했다.
발행형태별로는 전체 발행금액 중 공모가 57.2%(2조9774억원), 사모가 42.8%(2조2239억원)를 차지했다. 각각 전년 동기 대비 235%, 38.3% 증가한 수준이다. 직전 분기와 비교하면 각각 51.8% 감소, 75.3% 증가했다.
기초자산 유형별 발행실적은 금리연계 DLS가 전체 발행금액의 79.6%인 4조1398억원, 신용연계 DLS가 19.6%인 1조199억원으로 두 유형이 전체 발행금액의 99.2%를 차지했다.
발행회사는 총 18개사였으며, 상위 5개 증권사가 전체 발행금액의 69.8%(3조6299억원)를 차지했다. 하나증권이 1조3099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한화투자증권(8961억원), 신한투자증권(7101억원)이 뒤를 이었다.
1분기 DLS 상환금액은 5조303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7.1% 증가했고, 전분기 대비 4.5% 늘었다. 상환 유형별로는 만기상환 금액이 4조5953억원으로 전체 상환금액의 86.7%를 차지했고, 조기상환 금액과 중도상환 금액이 각각 5855억원, 1225억원이었다.
3월말 기준 DLS 미상환 발행잔액은 32조667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7% 증가했으며, 직전 분기 대비 0.7% 늘었다.
lgir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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