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요르카는 좁다…이강인, 음바페와 5대리그 이주의 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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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타 비고와 경기에서 드리블만 9회 성공시키는 등 '인생 경기'를 펼친 이강인이 5대리그 이주의 팀에 선정됐다.
18일(한국시간) 축구 통계업체 후스코어드닷컴이 발표한 4월 넷째 주 유럽 5대 리그 이주의 팀에 중앙 미드필더로 이름을 올렸다.
이강인은 18일 셀타 비고와 경기에서 후스코어드닷컴으로부터 평점 9.1점을 받아 4-4-2 포지션에서 중앙 미드필더로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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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셀타 비고와 경기에서 드리블만 9회 성공시키는 등 '인생 경기'를 펼친 이강인이 5대리그 이주의 팀에 선정됐다.
18일(한국시간) 축구 통계업체 후스코어드닷컴이 발표한 4월 넷째 주 유럽 5대 리그 이주의 팀에 중앙 미드필더로 이름을 올렸다.
후스코어드닷컴은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열린 유럽 5대리그 경기 중 포지션별로 가장 높은 평점을 받은 선수 11명으로 라인업을 꾸렸다.
이강인은 18일 셀타 비고와 경기에서 후스코어드닷컴으로부터 평점 9.1점을 받아 4-4-2 포지션에서 중앙 미드필더로 자리했다.
이날 이강인은 드리블을 13회 시도해 9회 성공했다. 상대 선수 한 명뿐만 아니라 두 명, 세 명을 상대로도 드리블을 성공시켰다. 화려한 드리블로 셀타비고 진영을 녹이며 반칙 3회까지 유도했다. 프리메라리가 기준으로 한 경기 드리블 9회 성공은 마요르카 구단 역사상 2009년 곤살로 카스트로(11회) 이후 가장 많은 기록이다.
이강인과 함께 이주의 팀에 선정된 선수는 파리생제르맹(프랑스) 스타 킬리안 음바페와 리버풀(잉글랜드) 수비수 트렌트 알렉산더 아놀드 등이다. 음바페는 지난 16일 RC랑스와 경기에서 1골 1도움 활약으로 3-1 승리를 이끌고 평점 9.2점을 받았다. 아놀드는 18일 리즈 유나이티드와 경기에서 도움 2개로 6-1 승리에 이바지했다.
11명 중 평점이 가장 높은 선수는 애스턴빌라(잉글랜드) 공격수 올리 왓킨스다. 왓킨스는 16일 뉴캐슬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2골 1도움 맹활약으로 3-0 승리를 이끌었다. 후스코어드닷컴 평점은 무려 9.7점. 왓킨스는 최근 6경기에서 6골 2도움, 10경기에서 1경기를 제외하고 모두 공격포인트를 올리는 활약으로 유럽 무대에서 떠오르는 공격수다. 왓킨스는 음바페와 함께 최전방 공격수로 배치됐다.
이강인은 이번 시즌 맹활약으로 마요르카보다 규모가 큰 유럽 구단들로부터 관심을 받고 있다.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복수 구단이 이강인을 노리고 있다"고 전했다. 잉글랜드 언론들에 따르면 뉴캐슬 유나이티드, 울버햄턴 등이 이강인을 노리는 팀으로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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