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저출산위 업무협약…"2024년 저출산 통계지표 구축"

홍예지 2023. 4. 19. 14: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통계청과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는 1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저출산 실태 및 원인을 종합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통계지표 체계를 구축하고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통계청과 저출산위는 △저출산 통계지표 체계 영역별 지표 구성 △저출산 신규지표 발굴 △저출산 정책 평가지표 개선 및 활용방안 공동 연구 △저출산 관련 통계정보 및 연구자료 공유 등에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자료사진.연합뉴스

[파이낸셜뉴스] 통계청과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는 1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저출산 실태 및 원인을 종합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통계지표 체계를 구축하고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통계청과 저출산위는 △저출산 통계지표 체계 영역별 지표 구성 △저출산 신규지표 발굴 △저출산 정책 평가지표 개선 및 활용방안 공동 연구 △저출산 관련 통계정보 및 연구자료 공유 등에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한훈 통계청장은 "저출산은 현재 우리나라의 현재와 미래를 좌우하는 가장 근본적인 문제"라며 "통계청은 2024년 공개를 목표로 저출산 실태·원인·대응을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도록 ‘저출산 통계지표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영미 저출산위 부위원장은 "과학적 근거에 기반해 저출산 정책을 냉정하게 다시 평가해야 한다"며 "저출산에 영향을 미치는 다양한 직접적·구조적 요인을 규명하고, 정책 대응의 실효성을 평가할 수 있는 지표체계 구축이 가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외에도 양 기관은 긴밀한 상호협력으로 과학적 근거와 정확한 데이터에 기반한 정부의 저출산 정책이 좋은 성과로 이어지도록 협력해 나아갈 계획이다.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