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 두서면 일원 올해 울산지역 첫 모내기, 9월 수확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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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 두서면에서 올해 울산지역 첫 모내기가 이뤄졌다.
첫 모내기는 19일 오전 두서면 전읍리 최현식씨(46)의 논에서 이뤄졌으며, 이순걸 울주군수가 현장을 방문해 모내기 시연에 참가했다.
이순걸 울주군수는 "올해 자연재해나 병해충 피해 없이 울주군 모든 농가에 풍년이 들기를 기원하며 정성 들여 모내기를 했다"라며 "올해는 쌀값이 안정돼 농민에게 행복한 한 해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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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울주군 두서면에서 올해 울산지역 첫 모내기가 이뤄졌다.
첫 모내기는 19일 오전 두서면 전읍리 최현식씨(46)의 논에서 이뤄졌으며, 이순걸 울주군수가 현장을 방문해 모내기 시연에 참가했다.
이날 모내기에는 두북농협에서 자체 개발한 품종인 '조생종 명품벼'가 사용됐다.
조생종 품종은 이른 모내기와 수확이 가능해 농가 노동력을 분산하고, 태풍 등 자연재해를 피할 수 있다. 또 조기 수확 후 후기작 조사료를 파종할 수 있어 농지 활용도가 높다.
최현식 농가는 두북농협 육묘장에서 벼를 공급받아 2만6290㎡ 규모의 논에 모를 심고 추석에 앞서 9월쯤 수확할 계획이다.
예상 수확량은 1만3408㎏(10a당/510㎏) 상당이며, 두북농협에서 햅쌀로 소비자에게 판매될 예정이다.
이순걸 울주군수는 “올해 자연재해나 병해충 피해 없이 울주군 모든 농가에 풍년이 들기를 기원하며 정성 들여 모내기를 했다”라며 “올해는 쌀값이 안정돼 농민에게 행복한 한 해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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