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주 “리얼 경찰 업무, 나라에 봉사할 수 있는 기회”(시골경찰)

박아름 2023. 4. 19.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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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주가 '시골경찰 리턴즈'를 통해 나라에 봉사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고 밝혔다.

김용만, 김성주, 안정환, 정형돈은 4월 19일 오후 온라인으로 생중계된 MBC에브리원 새 예능 '시골경찰 리턴즈' 제작발표회에서 출연을 결심하게 된 이유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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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아름 기자]

김성주가 '시골경찰 리턴즈'를 통해 나라에 봉사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고 밝혔다.

김용만, 김성주, 안정환, 정형돈은 4월 19일 오후 온라인으로 생중계된 MBC에브리원 새 예능 '시골경찰 리턴즈' 제작발표회에서 출연을 결심하게 된 이유를 공개했다.

먼저 정형돈은 "김용만이 '우리한테도 이런 따뜻한 그림이 필요하다. 프로그램이 잘되든 말든 따뜻한 면모가 필요하니 다들 군소리 말고 해라'고 했다"고 말문을 연 뒤 "다들 좋아하는 분들이라 자주 봤는데 뭔가 우리에게도 방송으로 표현되지 못했던 따뜻한 모습이 있다. 함께 공감하면서 보여주는 모습도 보여주고 싶단 생각이 많았다"고 털어놨다. 이어 "남자들은 어릴 때 경찰에 대한 로망이 있지 않나. 여러가지 거절할 수 없는 강력한 매력이 있는 프로란 생각이 들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도 정형돈은 "하나 우려되는 건 5년만에 돌아왔는데 시청률 면에서 반등하지 못한다면 우리도 우리지만 김동호PD의 자리를 보장할 수 없다는 우려와 기대가 혼재하고 있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안정환은 "어렸을 때 경찰의 모습을 보면서 꼭 나도 경찰이 되고 싶다는 생각을 한 번씩 해봤던 것 같다. 그렇게 해서 설득했는데 막상 시작하고 나서는 아무리 예능이지만 순찰도 다니고 경찰 업무도 이행해야되기 때문에 걱정이 됐다"며 "네 명 다 최선을 다했기 때문에 다른 모습이 보여지는 건 사실이다. 진정성이 있고 네 명의 재밌는 스토리도 있다. 경찰 임무를 수행하는데 어려운 일들이 많았다"고 이야기해 궁금증을 높였다.

그런가하면 김용만은 "섭외를 받았을 때 가급적이면 우리 4인방이 너무 좋다고 얘기해서 한 번 회의를 했다. 근데 전부 다 너무 좋아하더라. 만장일치로 좋아하는 프로를 만나긴 힘든 것 같다. 그만큼 '시골경찰'에 대한 로망이 있었고 재밌게 시청했던 기억이 있다. 또 그동안과 다른 케미를 보여주면 어떨까 생각도 했다. 그동안 프로와 달리 진지하게 임했다. 그럴 수밖에 없는 프로그램이기 때문이다. 우리가 모르는 또 다른 모습이 나올 것 같아 궁금해서 선택했다"고 밝혔다. 이어 "굉장히 재밌다. 그것만큼은 보장한다. 시청자들이 어떻게 느낄지 궁금하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김성주는 "'시골경찰'의 대단한 애청자였는데 섭외가 들어와 숨도 안 쉬고 했으면 좋겠다 했다"며 "김용만이 '대한외국인' 종영했을 때 마음고생을 많이 했다. MBC에브리원에 대한 반감이 있었는데 동생들이 다독거리면서 '시골경찰' 의미있는 프로그램 아니냐 하면서 극적으로 성사가 됐다"고 전했다. 이어 "해보니까 다른 프로그램과 촬영 스타일이 완전히 다르다. 이건 경찰로 리얼로 일을 하기 때문에 출근 시간, 퇴근 시간이 딱 정해져있고 야간 근무가 있기 때문에 다른 촬영보다 힘이 많이 드는 게 사실인데 나뿐 아니라 4명이 기분좋게 일하고 있다. 우리 네 사람이 나라에 언제 이렇게 몸을 바쳐 봉사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겠나"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첫 방송되는 ‘시골경찰 리턴즈’는 시골 주민들의 안전을 책임지기 위한 ‘NEW 순경즈’의 청정 무해한 시골경찰 라이프를 담은 리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사진=MBC에브리원 제공)

뉴스엔 박아름 jam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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