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게임 국가대표' 장유빈-조우영, 골프존 오픈서 프로 선배들과 샷 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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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저우 아시안게임 골프 국가대표로 금메달에 도전하는 장유빈, 조우영이 본 대회를 5개월 앞두고 프로 선배들과 샷 대결을 벌인다.
장유빈과 조우영이 출사표를 던진 대회는 20일부터 나흘간 제주도 제주시에 있는 골프존카운티 오라(파72)에서 열리는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골프존 오픈 in 제주'(총상금 7억원)다.
2018년 KPGA 코리안투어 최종전 '골프존·DYB교육 투어챔피언십'과 지난해 '골프존-도레이 오픈'의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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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김인오 기자) 항저우 아시안게임 골프 국가대표로 금메달에 도전하는 장유빈, 조우영이 본 대회를 5개월 앞두고 프로 선배들과 샷 대결을 벌인다.
장유빈과 조우영이 출사표를 던진 대회는 20일부터 나흘간 제주도 제주시에 있는 골프존카운티 오라(파72)에서 열리는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골프존 오픈 in 제주'(총상금 7억원)다.
둘은 아마추어 신분이지만 프로 무대에서도 선배들과 당당히 맞설 만한 실력을 가졌다.
장유빈은 지난달 열린 '2023 KPGA 스릭슨투어' 개막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해 제네시스 챔피언십에서는 공동 33위에 올랐다.
조우영은 스릭슨투어 2회 대회에서 우승해 2주 연속 '아마추어 우승'을 이어갔다. 지난 2020년 GS칼텍스 매경오픈에서는 공동 13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대회에서 조우영과 장유빈이 둘 중 한 명이 우승하면 2013년 9월 '동부화재 프로미 오픈'에서 아마추어 신분으로 정상에 오른 이창우 이후 약 10년 '아마추어 우승'이라는 기록을 세우게 된다.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은 오는 9월 23일부터 10월 8일까지 중국 항저우에서 열린다.
고향이 제주도인 고군택은 지난주 시즌 개막전 '제18회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에 이어 2주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고군택은 "골프존카운티 오라에서 경기를 많이 해봤다. 그래서 더 자신이 있다. 첫 승을 이뤄냈으니 이제는 다승이 목표"라며 "고향에서 2승을 하면 좋을 것 같다. 이번 대회에서 우승해 '도민의 자랑'이 되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
지난해 2승을 거둔 서요섭, 박은신이 우승 후보로 거론되는 가운데 아시안투어 출전으로 개막전을 쉬어간 김비오가 올 시즌 처음으로 국내 골프팬을 만난다. 김비오 역시 지난해 2승을 쓸어담았다.
국가대표 안성현은 2주 연속 추천 선수로 참가한다. 안성현은 지난해 '제17회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서 12세 11개월 16일의 나이로 역대 KPGA 코리안투어 최연소 출전 기록을 수립했다.
이번 대회는 입장 전 갤러리 유의사항과 일일 경품 추첨 일련번호가 새겨진 손목 팔찌만 착용하면 누구나 무료로 입장이 가능하다. 추첨을 통해 세라젬 세라봇 로봇청소기, 아닥, 클럽 클리너, 까스텔바작 보스턴백 등 다양한 경품이 제공될 예정이다.
'골프존 오픈 in 제주'는 지난 1일 개국한 'KPGA 중심채널' SBS골프2를 통해 매 라운드 생중계된다.
1라운드부터 2라운드는 오후 1시부터 저녁 6시까지, 3라운드와 최종라운드는 낮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 방송된다. SBS골프2의 채널 번호는 IPTV는 GENIE TV 992번, LGU+ 99번, SKB 969번, 위성은 SkyLife 489번이다.
한편, 골프존은 스크린골프, 골프존, 아카데미, 골프용품 등 골프 토털 서비스를 제공하는 대한민국 대표 골프 그룹으로 2018년과 2019년 KPGA 코리안투어 '덕춘상(최저타수상)' 명칭 사용권에 관한 공식 스폰서십 체결을 통해 인연을 맺은 바 있다.
2018년 KPGA 코리안투어 최종전 '골프존·DYB교육 투어챔피언십'과 지난해 '골프존-도레이 오픈'의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했다. 올해는 이번 대회까지 더해 2개 대회의 타이틀 스폰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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