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홍 오늘(19일) 친형 재판 증인석에, 조용히 법원 출석

이민지 2023. 4. 19.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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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박수홍이 친형과 다시 마주한다.

박수홍은 4월 17일 오후 서울서부지법에서 진행되는 친형 박모씨 부부의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횡령) 위반 혐의 5차 공판에 증인으로 출석한다.

박수홍 법률대리인은 18일 뉴스엔에 "1차 증인신문 때 피고인 측이 자행했던 횡령 논점과 관련없는 허위비방, 인신공격의 위험성을 고려하여 재판은 비공개신청을 한 상태"라고 설명하며 "별도의 입장 표명은 없는 것으로 안다"고 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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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민지 기자]

방송인 박수홍이 친형과 다시 마주한다.

박수홍은 4월 17일 오후 서울서부지법에서 진행되는 친형 박모씨 부부의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횡령) 위반 혐의 5차 공판에 증인으로 출석한다.

증인 자격으로 처음 재판에 참석했던 지난 3월 4차 공판 당시 취재진 앞에 섰던 박수홍은 이날 지하를 통해 법원으로 조용히 들어갔다. 박수홍 측은 5차 공판에 대해 비공개 진행을 요청하는 신청서를 제출하기도 했다.

박수홍 법률대리인은 18일 뉴스엔에 "1차 증인신문 때 피고인 측이 자행했던 횡령 논점과 관련없는 허위비방, 인신공격의 위험성을 고려하여 재판은 비공개신청을 한 상태"라고 설명하며 "별도의 입장 표명은 없는 것으로 안다"고 전한 바 있다.

한편 박씨 부부는 연예기획사를 설립해 박수홍 매니지먼트를 전담하며 박수홍의 출연료 등을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다.

뉴스엔 이민지 o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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