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T 도재정 도영 "타이틀 '퍼퓸'만 오지게 잘됐으면, 애정이 분산되지 않았으면" (정희)

이연실 2023. 4. 19. 14:2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 NCT 도재정이 출연했다.

19일(수)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서는 NCT 도재정(도영, 정우)이 '선생님을 모십니다' 코너에서 새 앨범을 소개하고 이야기를 나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 NCT 도재정이 출연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19일(수)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서는 NCT 도재정(도영, 정우)이 '선생님을 모십니다' 코너에서 새 앨범을 소개하고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DJ 김신영이 NCT 도재정의 데뷔 미니앨범 'Perfume(퍼퓸)' 발매를 축하하며 "곡 소개 담당은 누구시냐?"라고 묻자 도영이 "제가 곡 소개뿐 아니라 전반적인 걸 다 담당하고 있다. 정우는 즉각적으로 떠오르는 애드리브를 담당한다. 저는 대본 위주로, 정우는 상상 위주로 담당한다"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도영은 타이틀곡 '퍼퓸'에 대해 "사랑하는 상대에게 저희들의 향을 남겨서 오래 기억하도록 만들겠다 라는 내용이 담겨 있다. 저희 세 명의 목소리의 합이 돋보이는 알앤비 곡이다"라고 소개했다.

김신영이 "향을 맡으면 기억이 떠오르지 않냐. 도재정의 앨범을 전반적으로 들어봤을 때 향 같더라. 특히 저는 마지막 수록곡 '안녕'이 가사가 담백해서 좋더라"라고 감상을 전하자 도영이 "'안녕'을 쓰신 작사·작곡가님과 되게 친한데 그 가사가 살짝 찌질한 느낌이 있다. 뭔가 소심한 남자의 고백이다. 제목은 '안녕'인데 가사에 'OO할까 봐', 'OO 싶다' 이런 게 많아서 되게 소심한 마음을 저희 셋이 잘 살려줬으면 좋겠다 라고 하셨다"라고 밝혔고 김신영이 "진짜 잘 살렸다. 마지막에 '안녕'으로 마무리를 잘하신 것 같다"라고 칭찬했다.

김신영이 최애 수록곡으로 'Dive(다이브)'와 '안녕'을 꼽으며 "반대적인 음악이지만 좋더라. '안녕'은 꽃 피고 꽃비가 내렸을 때 약간 감성 촉촉할 때 들으면 좋을 것 같고 '다이브'는 도입부가 너무 좋더라"라고 설명하자 도재정은 "진심으로 들어주셔서 감사하다"라며 고마움을 표했다.

이어 김신영이 최애 수록곡을 묻자 도영이 오늘의 최애 수록곡으로 'Strawberry Sunday'를 꼽으며 "그런데 요즘 저의 모드는 타이틀만 그냥 잘됐으면 좋겠다는 거다. 애정이 분산되지 않았으면 좋겠다. 앨범이 나오기 전까지는 '내 새끼들, 내 새끼들' 이런 마음이었는데 막상 나오니까 제가 상업화가 되어 타이틀만 오지게 잘됐으면 좋겠다"라고 밝혀 웃음이 터졌다.

정우 역시 "저도 같은 마음이다"라고 말하자 김신영이 "여러분, 일단 '퍼퓸' 위주로 들으시라. '퍼퓸' 100번 듣고 수록곡은 1번씩 들으시라"라고 당부했고, "NCT 도재정의 노래가 막힘 없이 들려서 좋았다. 저는 막힘 없이 들려야 좋은 앨범이라고 생각한다"라는 김신영의 말에 도영이 "맞다. 순서도 고려해서 짠 거다"라고 설명했다.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는 매일 낮 12시부터 2시까지 MBC FM4U(수도권 91.9MHz)에서 방송되며, PC 및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mini'를 통해서도 들을 수 있다.

iMBC 이연실 | 화면캡쳐 보이는라디오

Copyright © MBC연예.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