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 합판 사이에 숨긴 국산 담배 ...130만 갑 밀수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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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본부세관은 외국에서 국산 담배를 밀반입해 유통한 혐의로 40대 A 씨 등 3명을 구속하고 3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 씨 등은 베트남과 캄보디아에서 합판 80여 장을 한 묶음으로 만들면서 안에 공간을 만들어 담배를 숨겼고 밀반입한 담배 가운데 30만 갑은 이미 부산 등으로 유통한 거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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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본부세관은 외국에서 국산 담배를 밀반입해 유통한 혐의로 40대 A 씨 등 3명을 구속하고 3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 씨 등은 베트남과 캄보디아에서 국내 소매가격보다 10배 가까이 싼 가격에 확보한 국산 담배를 합판으로 수입 신고하거나 국내를 거쳐 중국으로 갈 환적화물로 속여 국내에서 바꿔치기하는 방법으로 지난 2020년 2월부터 국산 담배 130만 갑, 시가 60억 원 상당을 밀반입한 혐의를 받습니다.
A 씨 등은 베트남과 캄보디아에서 합판 80여 장을 한 묶음으로 만들면서 안에 공간을 만들어 담배를 숨겼고 밀반입한 담배 가운데 30만 갑은 이미 부산 등으로 유통한 거로 조사됐습니다.
세관은 압수한 담배 100만 갑을 폐기처분 했거나 할 예정이고 국내 유통 경로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김종호 (ho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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