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놀루션, 주주친화 경영 지속…주식배당·무증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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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바이오 전문기업 제놀루션의 주주친화 행보가 이어지고 있다.
제놀루션은 지난달 정기 주주총회에서 1%의 주식배당을 결의해 주주환원책을 시행했으며, 지난 3일에는 자기주식을 제외한 보통주에 대해 100% 무상증자를 결의한 바 있다고 19일 밝혔다.
회사 측은 이 같은 주주 친화 정책을 통해 자사주 소각 효과를 얻은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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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그린바이오 전문기업 제놀루션의 주주친화 행보가 이어지고 있다.
제놀루션은 지난달 정기 주주총회에서 1%의 주식배당을 결의해 주주환원책을 시행했으며, 지난 3일에는 자기주식을 제외한 보통주에 대해 100% 무상증자를 결의한 바 있다고 19일 밝혔다.
회사 측은 이 같은 주주 친화 정책을 통해 자사주 소각 효과를 얻은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전 분기 말 6.82%였던 자기주식 비율은 주식배당 기준일 현재 6.62%로 감소했으며, 무상증자 신주배정 기준일인 오는 20일 기준으론 3.42%까지 감소하게 된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회사 관계자는 "제놀루션은 지난 17일 RNA(리보핵산) 기술 기반 꿀벌 낭충봉아부패병 치료제의 품목 허가를 신청했다"며 "품목 허가를 받을 경우 토종벌에 치명적인 낭충봉아부패병의 예방·치료를 통해 회사의 매출 성장은 물론 현재 10만여통 수준으로 줄어든 봉군 수를 회복시켜 생태계 보전에도 일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외에도 RNA 기반 기술력을 토대로 노제마병 등 동물용 의약품 개발과 소나무재선충을 퇴치하기 위한 친환경 농약의 연구개발도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rk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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